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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핵 반입 밀약 문서 사토 前 총리 집서 발견

美·日 핵 반입 밀약 문서 사토 前 총리 집서 발견1969년 닉슨과 정상회담서 미국과 일본 간 핵 밀약 문서가 사토 에이사쿠(佐藤榮作) 전 일본 총리 유족의 자택에서 발견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문서의 존재를 부인했지만 이 문서가 발견됨으로써 밀약의 존재가 명확해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양국 간 핵 밀약은 1960년 양국 안보조약 개정 시 일본 국내로 핵무기와 중장거리 미사일을 반입할 때 사전협의를 하도록 규정하면서 핵무기를 탑재한 미 함정의 기항과 항공기의 영공 통과 등의 경우에는 사전협의를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한 것이다. 자민당 정권은 밀약의 존재를 공식 부인해왔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문서는 1969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던 사토 전 총리와 리처드 닉슨 당시..

카테고리 없음 2009.12.23

핵 투명성 없으면 제재 불가피... 힐러리국무장관

힐러리 “이란 핵 투명성 없으면 제재 불가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과 동맹국들은 이란의 핵 시설에 대해 완전한 투명성만을 수용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이란은 추가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힐러리 장관은 어제 CBS방송에 출연해, “이란으로부터 기대했던 답을 얻지 못하고 행동의 변화를 볼 수 없다면 동맹국들과 함께 이란에 대한 제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재 방식과 관련해 여전히 검토를 계속하고 있으며, 현재의 제재 프로그램은 허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힐러리 장관은 다음달 1일, 제네바에서 주요 6개국이 이란과 핵 협상을 벌이기로 돼 있지만, 큰 기대를 하지는 않고 있다면서 “이 자리에서 이란이 자국의 핵 개발프로그램이 평화적인 목적임을 국제사회에 ..

카테고리 없음 2009.09.28

안보리 정상회의 개막...... 핵 감축 결의안 통과

안보리 정상회의 개막…핵감축 결의안 통과 유엔 안보리가 사상 다섯번째 정상회의를 열고, 핵무기 확산 근절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안보리 정상회의를 주재한 오바마 대통령은 특정국가를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핵 보유를 기도하는 국가에 대해 강력한 대처의지를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1946년 창립 이래 다섯번째 정상회의를 열었다. 안건은 “핵 없는 세상 구현을 위한 핵무기 확산 근절 결의안“.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안보리 1887호 결의로 채택되었다. 오마마(미국 대통령) : “우리가 방금 채택한 역사적 결의는 핵무기 없는 세상이라는 목표를 위한 우리의 공통된 헌신을 빛나게 합니다.“ 내용은 핵무기 확산 금지와 핵군축 가속화 그리고 핵 테러리즘의 위험감소를 위한 노력을 촉구하는..

카테고리 없음 200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