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토야마 5

하토야마 의회 시정연설

한·일 과거 부의 역사서 눈 안 돌려”하토야마 의회 시정연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사진) 일본 총리는 29일 한일관계와 관련, “세기를 넘어서는 큰 고비를 맞은 올해, 과거 부(負)의 역사에서 눈을 돌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시정방침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100년을 응시하며, 진정하게 미래지향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하토야마 총리가 ‘세기를 넘어서는 큰 고비’, ‘앞으로 100년’이란 표현을 쓴 것은 올해가 한일강제병합 100년이 되는 점을 고려해 과거 역사에 대한 직시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토야마 총리는 북한 문제와 관련,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핵, 미사일이라는 제반 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하고 나서 불행한 과거를 청산하고 ..

카테고리 없음 2010.01.31

이 대통령, 하토야마 일본 총리에 위로 서신

이 대통령, 하토야마 일본 총리에 위로 서신 이명박 대통령은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참사와 관련해 하토야마 일본 총리에게 위로 서신을 보냈다. 이 명박대통령은 서신에서 “일본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을 표하며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마음으로부터 조의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현재 우리 정부는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그리고 신속한 사고수습 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며 일본 측과도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에 앞서 싱가포르 APEC 정상회의 기간 하토야마 총리를 만나 사과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참사와 관련해 오늘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아직 우리 사회의 안전 의식은 낮은 수준인 것 같다며 선진화를..

카테고리 없음 2009.11.17

하토야마 “선박 충돌 한일관계 배려하라”

하토야마 “선박 충돌 한일관계 배려하라”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해상자위대 호위함과 한국 화물선의 충돌사고와 관련해 기타자와 도시미 방위상에게 한일 관계를 배려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기타자와 방위상에게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구라마호와 한국 화물선 카리나스타호의 충돌 사고 조사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한국 화물선이 해상보안청 관제소의 지시에 따라 항로를 변경하다 충돌사고가 난데 대해 한일 관계에 조금이라도 장애가 돼서는 안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중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는 충돌 원인 조사 과정이 한국 화물선에 불리하게 전개되어서는 안되며 편견없이 엄정하게 조사해 한국 측의 불만을 사지 않도록 하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

카테고리 없음 2009.10.29

하토야마 일본 총리, 영주 외국인들에게 지방 참정권 부여

하토야마 日총리 이르면 내년1월 국회제출 시사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사진) 일본 총리가 재일교포를 비롯한 영주 외국인들에게 지방 참정권을 부여하겠다는 것과 관련해 “법안 제출을 가까운 장래의 과제로 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그는 이날 밤 기자들과 만나 “정부 측에서는 법안 준비가 돼 있지 않다. 다음 (임시) 국회에서는 매우 어렵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르면 내년 1월 열리는 정기국회에 법안 제출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열린 정부와 민주당 수뇌회의에서 야마오카 겐지(山岡賢次) 민주당 국회대책위원장도 “공명당이 법안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 여당도 이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히라노 히로후미(平野博文) 관방장관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어떤 시점에서 할 수 있을지..

카테고리 없음 2009.10.24

반기문총장, 하토야마 총리와 회담

반기문 총장, 하토야마 총리와 회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2일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 개발 및 미사일 문제에 대해 확고한 태도로 대처해나가기로 했다고 일본 관계자가 밝혔다. 하토야마 총리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문제의 해결을 위해 아시아 출신 사무총장으로서 지도력을 발휘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한 유엔의 노력에 사의를 표명했다. 반 총장은 이에 대해 “북한의 제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노력을 아끼지않겠다“고 강조했다. 하토야마 총리의 취임 후 첫 양자 대면인 이날 회담에서는 유엔평화유지활동(PKO)과 지구 온난화 문제 등에 관해서도 의견 교환이 있었다. 반 총장은 유엔기후변화정상회의에서 하토야마 총리가 밝힌 온실가스 배출량을 25% 삭감키로..

카테고리 없음 2009.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