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3

카다피 군에 성폭행 당한 리비아女, 튀니지로 탈출

카다피 군에 성폭행 당한 리비아女, 튀니지로 탈출 “석방 뒤에도 정보기관이 추적해와” 카다피 정부군에게 성폭행당했다며 외신기자가 머물고 있던 호텔에 난입했던 리비아 여성이결국 반군의 도움으로 튀니지로 탈출했다. 미 CNN은 10일(한국시각) 지난 3월 리비아 사태 취재를 위해 외신기자들이 머물고 있던 트리폴리 릭소스 호텔에 난입해 자신의 성폭행 사실을 폭로했다가 리비아 정부에 의해 일시구금됐던 알 오베이디가 지난 주 반군의 도움으로 튀니지로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오베이디는 반군과 가족들의 도움으로 군 차량을 이용해 트리폴리 남서쪽 산악지대를 거쳐 튀니지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베이디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구금에서 풀려난 뒤에도 정보기관의 추적을 받아와 탈출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오베이..

카테고리 없음 2011.05.10

탈출 일주일째 곰 ‘꼬마’, 100m를 10초에 주파

탈출 일주일째 곰 ‘꼬마’, 100m를 10초에 주파 배설물 발견, 포획반경 좁혀 » 서울대공원 우리에서 탈출한 곰 한마리가 6일 오후 경기 의왕 청계산 국사봉 근처 산비탈에서 사람들을 피해 달아나고 있다. 이날 오전 우리를 탈출한 곰은 몸길이가 60~70㎝, 몸무게 30~40㎏가량인 6살배기 말레이곰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이 주변 지역을 통제한 채 행방을 찾고 있다. 말레이 곰이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을 탈출한지 12일로 일주일을 맞았다. 말레이 곰 포획을 위해 경찰과 소방, 서울대공원 관계자 등으로 꾸려진 300여 명의 수색대가 동원됐으며, 지난 9일부터는 포획틀 등이 청계산에 설치돼 곰을 유인하고 있다. 서울대공원측은 “동남아시아에서 서식하는 탈출 곰 '꼬마'가 영하의 날씨 속에 일주일째 '숨박꼭질'을..

카테고리 없음 2010.12.13

“포탄 쏟아질라” 백령도 주민도 탈출 러시

“포탄 쏟아질라” 백령도 주민도 탈출 러시 한·미 서해연합훈련 앞둔 ‘최북단 전방’ 백령도를 가다 ▲ 26일 오전 한·미연합훈련을 앞두고 있는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긴장 속에서 경계 근무를 수행하고 있다. “백령도는 더 이상 안전한 곳이 아닙니다. 한·미연합훈련이 끝날 때까지 섬을 떠나는 ‘피란길’입니다.” 26일 오전 인천 옹진군 백령면 부둣가에서 인천행 여객선에 오르던 백령도 주민 권부선(69)씨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권씨는 “예전만 해도 백령도는 안전하다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 연평도 사건을 보고 나서 생각이 달라졌다”며 “특히 28일 한·미연합훈련이 끝나고 1주일 정도 인천에 머물다가 돌아올 생각”이라며 서둘러 배에 올랐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이어 28일 서해 한·미..

카테고리 없음 2010.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