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터졌다’…박지성, 머리로 시즌 최다 6호골 맨유, 아스널 잡고 단독 1위 점프 마침내 터졌다. 프리미어리그 6년차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한 시즌 개인 최다인 6호골을 신고해냈다. 박지성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0-2011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이던 전반 41분 선제결승골로 맨유의 1-0 승리를 주도했다. 지난달 28일 블랙번과의 15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5호골을 신고하며 시즌 개인 최다골 타이를 기록중이었던 박지성은 이로써 2005년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왼쪽 날개로 선발 출장한 박지성의 움직임은 시작부터 활력이 넘쳤다. 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