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회오리바람에 휩쓸렸던 한 살배기 강아지가 부러진 두 다리를 이끌고 3주 만에 자신의 주인집 현관 앞에 나타났다. 주인은 회오리바람을 급히 피하느라 강아지를 챙기지 못했지만, 그 강아지는 주인을 잊지 않았다. 4월27일 미국 앨라배마 주의 노스 스미스 필드에 거대한 토네이도(회오리바람)가 덮쳤을 때에, 한 살배기 테리어 믹스인 '메이슨'은 주인집 창고에 숨어들었다. 주인 가족이 돌아왔을 때 집은 완전히 파괴되었고 창고는 그대로였지만 한 살배기 메이슨은 보이지 않았다. 버밍엄-제퍼슨 카운티의 동물 통제센터의 바바라 베너트(Benhart) 박사는 “창고 문이 열리면서, 강아지는 바로 토네이도에 빨려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가족들은 필사적으로 찾았지만, 메이슨 강아지는 보이지 않았다. 수 주 뒤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