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3

“아무리 좋은 이념도 민심역행하면 소멸“

“아무리 좋은 이념도 민심역행하면 소멸“ [긴급진단2] “10년 이어온 정통보수 한나라당에 국민적 기대 크다“ 돌이켜 보면 10년이 넘는 장수정당인 한나라당은 지난 1990년 3당 합당을 통해 탄생된 민주자유당을 원조로 하고 있다. 당시 시대상황은 1987년 개헌이후 명확한 이념적 기반을 갖추지 못한 노태우 정부가 다양하게 폭발되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할 수 없었고 차기정권을 이어갈 2인자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정계개편에 대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었다. 당초 영입대상은 1987년 대선에서 2위로 낙마한 뒤 전열을 재정비하던 김대중 전 대통령. 그러나 DJ는 당시 합당을 거부하고 독자적인 길을 걷겠다고 밝혔고 대신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손을 잡고 ‘보수대연합’이란 기치로 3당 합당을 선..

카테고리 없음 2010.11.09

정성룡 “패배도 좋은 경험이라는 운재 형 위로 잊지 않겠다”

정성룡 “패배도 좋은 경험이라는 운재 형 위로 잊지 않겠다” ㆍ경기 당일에야 출전명단 확인 ㆍ아르헨전 4골 내주고 심란했지만 갓 태어난 아들 덕에 힘 얻어 지난달 26일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우루과이에 패한 후 그라운드에서 울고 있는 정성룡(25·성남)을 위로한 건 그에게 주전 자리를 넘겨준 이운재(37·수원)였다. 남아공 월드컵에 다녀온 후 정성룡의 표정이 무척 밝아졌다. 대표팀 주전 골키퍼를 꿰차고 떡두꺼비 같은 아들까지 봤으니 그럴 만도 했다. 정성룡이 5일 성남 탄천운동장에서 미소를 띤 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성남 | 김창길 기자 “괜찮다”며 정성룡의 어깨를 토닥인 이운재는 “패배는 잊어버려. 정말 좋은 경험을 한 거야. 앞으로 대표팀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 존경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10.07.05

과외로 좋은 대학 가는 시대 끝낼것.... 이명박 대통령

이 대통령 “과외로 좋은 대학 가는 시대 끝낼 것” ㆍ충북 괴산고 방문…입학사정관제 강화 밝혀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정부는 특정 지역, 특정 도시에서 과외를 많이 해 성적 좋은 학생들만 좋은 대학교 가고, 좋은 직장에 다니면서 인정받는 시대를 끝내려고 한다. 마감하겠다”면서 “일류고는 대도시에만 있는 게 아니고, 농촌지역에서도 좋은 인재를 찾아내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농·산·어촌 기숙형 고교’로 지정된 충북 괴산고를 찾아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사교육비 절감 및 공교육 강화 방안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과외 받지 않고, 사교육 받지 않고 학교 교육만 받은 사람이 대학 가기 쉬운 시대가 앞으로 분명히 열린다”면서 “큰 도시에서 과외나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더 평..

카테고리 없음 200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