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4

미주 한인 전국체전 2위<재외동포 부문> ‘선전’

최근 막을 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미주 한인들이 금메달 수를 대폭 늘리며 선전을 펼쳤다. 지난 6일부터 이레 동안 열린 이번 체전에서 미주 한인들은 재외동포 종합 2위를 기록했다. 미주 한인들은 작년 체전에서 재외동포 종합 7위를 차지한 바 있다. 미주 한인들은 볼링에서 금메달 4개, 수영(2개), 검도(1개)에서 총 7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미주 한인들은 탁구에서 (은 1) 테니스(은 1, 동 2), 골프(은 2, 동 1), 축구(동 1) 등의 종목에서도 메달을 기록했다. 재외동포 종합 1위는 금메달 8개를 획득한 일본이 차지했다. 이재광 조지아 대한 체육회 회장이 말한 바로는 “이번 우리 선수들의 좋은 성적은 올해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총회에 25개 지부대표가 모임을 하고 단합한 결과 ..

카테고리 없음 2010.10.15

경남, 전국체전 태권도서 첫 종합 1위

개최지 경상남도와 서울시, 인천시, 전라남도의 선전이 돋보였다. 지난 11일 경남 하동에서 막을 내린 제91회 전국체전 태권도 경기에서 경남은 홈그라운드 이점을 충분히 활용해 총득점에서 1,864점을 획득, 전국체전 태권도 경기에서는 처음으로 종합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경남은 비록 금메달은 3개밖에 따내지 못했지만 은메달 5개와 함께 동메달을 무려 12개를 거둬들이는 고른 성적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위에 오른 서울과 3위 인천의 맹추격전도 이번 체전의 볼거리였다. 선수층이 두꺼운 서울과 전년도 1위 인천은 대회 개막 이전부터 경기와 함께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됐었다. 대회 초반 금메달 3개를 쓸어 담으며 좋은 출발을 보인 경기는 후반으로 갈수록 힘을 잃으며 4위에 머물렀다. 반면 첫날..

카테고리 없음 2010.10.14

경기도, 8년 연속 전국체전 종합우승

경기도, 8년 연속 전국체전 종합우승 경기도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8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경기도는 전국체전 마지막날인 26일까지 금메달 140개, 은메달 133개, 동메달 134개를 따내는 등 종합점수 7만8천236점을 받아 2위 서울(5만8천798점)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7일 동안 펼쳐진 메달레이스에서 경기도는 기초 종목인 육상 트랙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4개를 따내며 4천43점을 획득했고 수영 경영에서도 4천483점을 따내는 등 강세를 보였다. 3위는 개최지인 대전(5만8천427점), 4위는 경북(5만2천437점)이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는 여자육상에서 한국신기록 2개를 작성하며 금메달 4개를 목에 건 김하나(24.안동시청)에게 돌아갔다. ..

카테고리 없음 2009.10.27

제90회 전국체전 첫날3관왕 장미란

‘3관왕’ 장미란, 세계기록은 다음에! 한국여자역도의 간판 장미란(26.고양시청)이 제90회 전국체전 첫날 3관왕에 올랐지만 세계기록(비공인) 작성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장미란은 20일 대전 중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여자일반부 최중량급(+75kg) 경기에서 인상 130㎏, 용상 180㎏을 들어 올려 합계 310㎏으로 금메달 3개를 휩쓸었다. 지난해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자신이 작성한 세계기록인 합계 326㎏(인상 140㎏+용상 186㎏)에는 16㎏ 못 미치는 기록이다. 다른 선수들의 경기가 모두 끝난 뒤 인상 경기에 나선 장미란은 1,2차 시기에서 130㎏에 도전했지만 모두 왼쪽 팔이 뒤로 기울면서 바벨을 뒤로 떨어뜨리는 바람에 실패했다. 마지막 3차 시기에서 다시 130㎏에 도전한 장미란..

카테고리 없음 200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