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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억류되었던 연안호 선원들 무사귀환

연안호·선원들, 한달 만 무사 귀환 북한에 억류됐던 연안호가 29일 저녁 속초항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30일 조업 도중에 북으로 예인된 지 한 달만이다. 연안호 선원들 4명은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저녁 여덟 시쯤 속초항에 도착했다. 오후 5시에 동해 상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해경 경비함의 호위를 받으며 이동한 지 3시간 만이다. 연안호는 항구에 도착한 뒤 바로 접안하지 않고 항 내에 잠시 정박하다 30분 전 쯤 부두에 접안했다. 현재 선원들은 모두 인근 군부대로 이동한 상태. 박광선(연안호 선장) : 정부와 관계기관단체, 국민들께 너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빨리 오게끔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연안호는 당초 북측의 약속대로 어제 오후 5시에 북방한계선 1.8킬로미터 해상에서 남쪽..

카테고리 없음 2009.08.30

북한에 억류되었던 현대아산 유성진씨....... 강압적 조사에 허위진술.

북한에 억류됐던 현대아산 직원 유성진씨는 남북 합의사항 위반으로 체포된 뒤 강압적 조사를 받아 허위진술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가 25일 오전 발표한 ‘유씨에 대한 합동조사결과’에 따르면, 유씨는 남북 합의사항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북측에 체포됐다. 정부는 “유씨가 2005년 8월부터 개성공단 내 현대아산 숙소 관리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숙소 청소를 담당하는 북한여성 이모에게 북한 최고지도자와 정치체제 비판, 탈북권유와 탈북방법 등의 내용이 포함된 편지를 수 차례 보내다 체포됐다”며 “유씨는 ‘개성·금강산 지구 출입·체류에 관한 합의서’를 일부 위반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체포된 이후 이 같은 혐의 이외에 다른 혐의에 대한 조사도 받았다. 정부는 “유씨가 북에서 리비아 근무 시절 탈북 기도 혐의로 북으..

카테고리 없음 2009.08.26

북한에 억류되었던 유성진씨 석방.... 연안호 선원은?

136일만에 귀환한 유성진씨. 연안호 선원은 못 돌아와… 8·15 대북메시지가 '변수' 예상 북한에 억류됐던 현대아산 직원 유성진씨가 13일 석방됐으나 지난 달 30일 북방한계선(NLL)을 월선했다 나포된 800연안호 선원 4명은 남측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북한을 방문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북측 당국에 연안호의 조기 송환을 바라는 우리 정부의 메시지를 전달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북측은 이날까지 연안호 문제 해법을 제시하지 않았다. 북한이 유씨를 추방 형식으로 석방한 점으로 미뤄 연안호 문제를 별개의 건으로 취급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북측이 유씨를 석방시킨 만큼 연안호 선원들에 대해서도 조만간 추가적 조치를 취하지 않겠느냐는 긍정적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북한은 2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의 제재 ..

카테고리 없음 2009.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