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4

뉴욕주지사, 양키스 공짜 표 요청해 벌금

미국 뉴욕주 윤리위원회가 지난 2009년 월드시리즈 공짜 입장권 5장을 프로야구팀 뉴욕 양키즈에게 요구해 받은 데이비드 패터슨 주지사에게 벌금 6만 2,125달러(약 7,200만 원)를 부과했다. 윤리위원회는 20일 (현지시각) 성명에서 패터슨 주지사가 항상 입장권에 대해 돈을 지급하려고 했다고 주장했지만, 이후에 허위진술이었음이 밝혀졌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패터슨 주지사가 허위진술을 했다는 것은 그가 자신 행위가 불법인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며 이는 윤리위원회가 불법을 저질렀다고 결론을 내리게 된 중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패터슨 주지사는 2009년 월드시리즈 첫 번째 게임에 보좌관 2명, 십 대 아들, 아들의 친구와 함께 야구경기를 관람했다고 위원회는 성명에서 말했다. 윤리위원회는..

카테고리 없음 2010.12.22

전 양키스 에이스 '엘 두케'의 이복동생 마구 총질, 4명 살해

뉴욕 양키스에서 '플레이오프의 사나이'로 불렸던 올란도 '엘 두케' 어르난데스의 동생이 6일(현지시각) 밤 '묻지 마' 살인극을 벌여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어르난데스의 이복동생 헤라르도가 이날 밤 플로리다주에 유명한 남부 플로리다 식당에서 마구 총질을 해 아내포함 4명의 여성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3명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형의 초청으로 미국에 온 헤라르도는 그동안 형이 사준 집에서 기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이 말한 바로는 38세의 헤라르도는 식당 주차장에서 이곳에서 일하던 아내 리아잔 몰리나(24)와 심한 말다툼을 벌이고는 총을 쏴 현장에서 살해하고 곧바로 식당 문을 박차고 들어가 여자들만 겨냥해 총질해댔..

카테고리 없음 2010.12.21

박찬호, 뉴욕 양키스 입단

2010 시즌 새 둥지를 찾은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피트니스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뉴욕 양키스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37)가 새로 찾은 둥지는 뉴욕 양키즈였다. 박찬호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팀61은 22일 오후 3시 역삼동 비전타워 지하 2층 PARK 61 피트니스 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찬호는 뉴욕 양키즈에 입단한다”고 밝혔다. 뉴욕 양키스 입단1년 연봉 120만달러에 성적 보너스는 30만달러로 알려졌다. 박찬호는 “선발 보직을 제안한 시카고 컵스와 양키스를 놓고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나 역사와 전통이 있고 또 한 번 월드시리즈 정상을 밟을 수 있는 팀으로 양키스를 택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에 패한 뒤 ..

카테고리 없음 2010.02.22

박찬호 WS 첫 등판, 2차전 양키스 승리

박찬호 WS 첫 등판. '코리안특급' 박찬호(36.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미국프로야구 진출 15년 만에 '꿈의 무대'인 월드시리즈를 처음으로 밟았다. 200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으로 우승 반지를 끼었던 김병현(30.전 피츠버그)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월드시리즈를 경험했다. 박찬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시 뉴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2차전에 1-2로 뒤진 7회말 무사 1,3루의 위기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박찬호는 두 타자를 상대로 안타 하나를 맞으면서 점수를 내주고 삼진을 하나 잡아냈다. 실점 위기에서 박찬호는 호르헤 포사다에게 시속 148㎞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꽂아넣는 등 정면승부를 벌이며 볼 카운트 2-1로..

카테고리 없음 200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