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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기증하고 석방된 무기수, “비윤리적이다“ 비난 끓어

교정 당국이 29일 무장강도 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미시시피주 교도소에 수감 중인 무기수 글레이디스(36)와 제이미 스캇(38) 두 자매의 가석방을 결정해 전국에서 찬반 여론이 들끓고 있다. 가석방 조건은 글레이디스(36)가 언니 제이미(38)에게 신장을 반드시 기증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이미는 교도소에 수용된 동안 지병인 당뇨가 악화, 현재 신장투석을 받고 있다. 정부가 제이미의 신장투석을 위해 지출하는 의료비만도 한해 무려 30만 달러(한화 약 3억 5,000만 원)가 넘는다. 주민세금으로 충당해야 해 주 정부로서도 난감한 상황에 부닥쳤다. 이때 동생 글레이디스가 과감한 제안을 했다. 자신이 신장을 기증할 테니 언니와 함께 풀어달라는 요구였다. 자매의 그동안 수형생활도 모범적이라는 평가가 나와 당국은 ..

카테고리 없음 2010.12.31

현역 병사 아버지 위해 신장 이식

현역 병사 아버지 위해 신장 이식 군 복무를 하고 있는 병사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신장을 떼어낸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의 육군 모 부대에 복무하는 김재홍(21)씨는 최근 만성신부전증을 앓는 아버지(49)를 위해 자신의 신장을 이식했다. 김씨가 자신의 아버지를 위해 신장을 떼어내기로 결심한 것은 지난해 9월. 첫 휴가를 나온 김씨는 아버지가 중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아버지를 위해 신장을 이식하기로 한 어머니가 지병으로 다른 수술을 받는 바람에 신장을 이식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그는 군 복무 중이지만 효심을 발휘해 어머니를 대신해 수술대에 눕기로 결심했다. 다시 휴가를 받은 김씨는 지난 4일 자신의 신장을 ..

카테고리 없음 2010.02.16

中, 신장 시위 관련자 5명에 또 사형 선고

中, 신장 시위 관련자 5명에 또 사형 선고 중국은 3일 지난 7월 신장위구르(新疆維吾爾) 자치구 우루무치(烏魯木齊)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유혈시위와 관련해 5명에게 또다시 사형을 선고했다. 신장 법원은 이날 시위 당시 살인 및 다른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5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으며, 우루무치 중급인민법원도 또다른 2명의 시위대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사법 당국은 지난달 중순 사형선고를 받은 9명의 위구르인들을 사형에 처했다고 밝혔으며 처형된 9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21명이 우루무치 폭력사태와 관련해 기소됐다. 우루무치에서는 대부분이 무슬림인 위구르족과 한족 사이에 지난 7월 5일 충돌이 발생해 20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1천600여명이 부상했다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

카테고리 없음 200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