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3

집안 가득한 쓰레기 더미서 숨진 독신 男

영국의 50대 독신 남성이 집 내부에 쌓인 쓰레기 더미 속에서 숨졌다가 뒤늦게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버튼에 사는 데이비드 조단(54)은 자신의 집에서 지난 크리스마스인 25일(현지시각)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발견되기 1~2일 전에 숨을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이웃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조단의 집을 찾았을 때 집에는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찔렀으며 주방과 거실, 방 등지에는 맥주 캔과 피자 박스 등의 쓰레기가 무릎높이까지 차 있어 발 디딜 틈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오래전에 변기가 넘친 듯 화장실에는 오물이 흘러나와 있었으며 벽에는 온통 곰팡이로 뒤덮여 있어 생전 조단이 굉장히 불결한 상태에서 살았다는 사실..

카테고리 없음 2011.01.09

손발 묶여 알몸 상태로 끝내 숨진 채…

손발 묶여 알몸 상태로 끝내 숨진 채… 지난달 24일 실종된 지 11일 만인 6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된 부산 여중생 이유리(13) 양 사건에 대한 경찰의 공식 수사 결과가 발표됐다. 7일 오전 10시 경찰은 공식 브리핑을 통해 “1차 검시결과 이 양은 발견 당시 알몸 상태였으며 물건 포장용 검은색 비닐봉투에 둘러싸여 있었으며 손과 발 역시 포장용 빨간 노끈으로 결박당해 있었다. 성폭행을 당한 흔적이 있고 질식사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양의 시신에는 특별한 외상은 없었고,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울혈(鬱血) 현상을 보이는 점 등으로 미뤄 목 졸려 숨진 뒤 인근 빈 집으로 옮겨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후 3시 부산대 양산병원에서 부검을 실시한다. 부..

카테고리 없음 2010.03.08

부산 실종 여중생 11일만에 숨진 채 발견

부산 실종 여중생 11일만에 숨진 채 발견집서 100m 떨어진 이웃집 보일러용 물탱크 안서 발견 경찰, 달아난 용의자 추적에 수사력 집중 부산에서 실종된뒤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던 여중생이 11일 만인 6일 오후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이유리(13) 양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 사상경찰서는 이날 오후 9시20분께 실종된 이 양의 집에서 100m가량 떨어진 권모(66) 씨 집 보일러실 위에 놓인 물탱크 안에서 이 양의 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양의 시신은 1.3m 깊이의 보일러용 물탱크 안에 엎드린 채 발견됐으며, 횟가루와 벽돌 등으로 위장돼 있었다. 경찰은 벽돌 사이로 나온 발을 보고 이 양의 시신으로 단정하고 있다. 경찰은 일단 현장을 보전하고 있으며, 날이 밝는 대로 정밀 현장 감식과 함께 ..

카테고리 없음 2010.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