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기록 4

2009세계역도선수권대회 , 장미란 세계신기록 수립

장미란이 2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2009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부 최중량급(+75kg) 경기에서 용상 187kg을 들어올리고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장미란(26.고양시청)이 2009 세계역도선수권에서 세계신기록으로 우승을 확정한 경기는 관중의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그야말로 흥미진진했다. 28일 저녁 대회 여자 최중량급(+75kg) 경기가 열린 고양시 킨텍스 역도경기장.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딴 장미란이었지만 인상 첫 시기부터 불안할 수밖에 없었다. 관중 3천여명의 열렬한 응원속에 플랫폼에 오른 장미란은 1차 시기에서 131kg을 들지 못해 2,3차 시기에서 작전을 짜는 데 불리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러시아의 신예 타티아나 카쉬리나(18)가 인상 1,2차 시기에서 135..

카테고리 없음 2009.11.28

기록의 사나이 우샤인 볼트 200M에서도 세계신기록

베를린 세계육상권에서 우사인 볼트가 남자 200미터에서도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자메이카는 금메달 5개로 미국을 제치고 종합 선두에 나섰다. 볼트는 출발 총성과 함께 총알처럼 치고 나갔다. 출발 반응 속도가 0.133초로 가장 빨랐고 곡선주로에 접어들면서 쭉쭉 치고나와, 100미터 지점부터는 경쟁자 없이 혼자 달렸다. 볼트는 끝까지 전력질주를 다했다. 19초 19로 베이징올림픽에서 세웠던 세계 기록을 0.11초나 경신. 6만 관중의 환호속에 볼트는 특유의 번개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뻐했다. [우사인 볼트 : 잘하면 19초의 벽을 깰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다음날 걸을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요.] 여자 400미터 허들에서는 자메이카의 멜라니 워커가 대회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자메..

카테고리 없음 2009.08.22

우샤인 볼트 9초58 세계신기록

볼트의 기록경신은 어디까지? 번개 스프린터 우사인 볼트(23.자메이카)가 제12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9초58이라는 세계신기록을 세우면서 우승했다. 볼트는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남자 100m에서 라이벌 타이슨 게이(27.미국)와 아사파 파월(27.자메이카)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이로써 그는 작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자신이 세웠던 9초69 세계신기록으로 무려 0.11초를 줄이면서 볼트의 전성시대를 확고히 했다. 특히 이번에 그가 세운 기록은 인간의 한계로 여겨져 온 9초6대를 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육상 100m에서 볼트가 우승 세리머니를 하기 위해 피니시라인 20m전에서 속도만 늦추지 않았더라면 9초52를 기록..

카테고리 없음 2009.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