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성실 국회’ 낯 뜨거운 법안 처리 국회 본회의에 지각하거나 아예 출석하지 않는 국회의원들의 행태가 많다. 국회의 가장 기본인 법안 처리에도 불성실한 의원들이 많았다. 먼저 쟁점법안 처리에만 몰두한 채 정작 민생 법안은 뒷전인 국회의원들이다. 어제 국회 본회의장, 세종시 수정안 표결을 앞두고 의석은 빈자리를 찾기가 어려웠다. 각 당 원내지도부가 의원들의 출석을 독려한 결과이다. 그러나 수정안 표결이 끝나자마자 하나둘씩 자리를 뜨기 시작했다. 김진애(의원) : “(약속 있으신 건가요?) 네네, 지금 또 저기, 저기가 있어서요.“ 이유와 변명도 다양하다. 강용석(의원) : “잠깐 일 있어서 갔다가 다시 올 겁니다. 제일 중요한 건 이거(세종시)였으니까.“ 박선숙(의원) : “(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