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 3

'대쪽' 대법관에 벌금 딱지 뗀 '꼿꼿' 미국 경찰 화제

미국 대법관이 출근길 U.S. Park 경찰에 의해 벌금 티켓을 받아 온통 화제다. 워싱턴 경찰은 앤토닌 스컬리아(75) 대법관이 29일(화) 오전 9시쯤 조지 워싱턴 파크웨이에서 가벼운 접촉사고를 일으켜 티켓을 발부했다고 말했다. 당시 스컬리아 대법관은 손수 차를 운전해 대법원 청사로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대법관이 앞차를 살짝 들이받아 4중 연쇄추돌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이 사고 때문에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컬리아 대법관은 앞차와 안전거리를 유지하지 않은 채 위험한 운전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벌금 액수는 70달러(한화 약 8만 원). 그러나 스컬리아 대법관은 법원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어 일부 언론은 소송으로 번질 가능성도 예상하고 있다. 앞차가 파손됐다면 보험금으로 해결하면 되..

카테고리 없음 2011.04.01

미 뉴욕에 거주하는 남성, 담배 한 번 피우면 벌금 226만 원 동의

미 뉴욕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담배 한 대를 피울 때마다 이웃 주민에게 2,000달러(약 226만 원)의 벌금을 내게 됐다. 뉴욕 맨해튼 최고법원이 24일(현지시각) 보도한 바로는, 러셀 & 아만다 포제스 아파트에 거주하는 해리 라이슨스라는 이 남성은 담배에 따른 벌금뿐만 아니라 담배를 피운 것이 발각되고 15일 이내에 벌금을 내지 않을 때 1,500달러(약 169만 원)를 추가로 더 낸다는 데에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라이슨스는 지독한 시가(엽궐련)광으로 오래전부터 이웃 주민과 마찰을 빚어 왔으며 그가 피워대는 시가 냄새를 견디지 못한 이웃주민으로부터 지난달 200만 달러(22억 6,000만 원)의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당한 상태였다. 이 같은 배상금을 감당할 수 없었던 라이슨스는 결국 소송을 취하하는..

카테고리 없음 2011.02.27

뉴욕주지사, 양키스 공짜 표 요청해 벌금

미국 뉴욕주 윤리위원회가 지난 2009년 월드시리즈 공짜 입장권 5장을 프로야구팀 뉴욕 양키즈에게 요구해 받은 데이비드 패터슨 주지사에게 벌금 6만 2,125달러(약 7,200만 원)를 부과했다. 윤리위원회는 20일 (현지시각) 성명에서 패터슨 주지사가 항상 입장권에 대해 돈을 지급하려고 했다고 주장했지만, 이후에 허위진술이었음이 밝혀졌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패터슨 주지사가 허위진술을 했다는 것은 그가 자신 행위가 불법인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며 이는 윤리위원회가 불법을 저질렀다고 결론을 내리게 된 중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패터슨 주지사는 2009년 월드시리즈 첫 번째 게임에 보좌관 2명, 십 대 아들, 아들의 친구와 함께 야구경기를 관람했다고 위원회는 성명에서 말했다. 윤리위원회는..

카테고리 없음 201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