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3

'대통령을 위한 기도' 유포한 경찰 중징계'…. 무슨 내용이기에?

미국 플로리다주 마나티 카운티의 현직 경찰관이 이른바 '오바마 기도'(the Obama Prayer)를 유포한 혐의로 4일(현지시각) 중징계를 받았다. 당국은 카운티 교도소에 근무하는 매티우 뉴에게 3일 무급 정직처분을 내렸다. 경찰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했다는 이유에서다. 뉴는 동료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성경책 시편 109장 8절 부분에 핑크색 형광 팬으로 밑줄을 긋고는 '오바마기도'라고 크게 써넣었다. 동료 경찰관이 카운티 교도소에 출근하면서 책상 위에 있는 '오바마 기도'를 처음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위한 기도인 줄 알았지만, 핑크색 형광 팬으로 동그라미 표시된 해당 구절을 읽어보고는 깜짝 놀랐다. 뉴가 오바마에 위해를 가할 인물이라고 판단, 곧바로 대통령 경호대에 신고했다. 구약 시..

카테고리 없음 2011.01.06

“이런 개각 하려고 밀어냈느냐”… ‘정 총리 퇴진’ 무슨 일이

“이런 개각 하려고 밀어냈느냐”… ‘정 총리 퇴진’ 무슨 일이 ㆍ‘아름다운 사퇴’와 달리 ‘압력’ 정황 ㆍ유임서 교체로 급선회 ‘뒷말’ 무성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국무회의에서 “총리는 퇴임하지만 아름다운 퇴임이고 이후 새로운 출발이 될 것”이라며 떠나는 정운찬 총리를 한껏 예우했다. 전날 밤 청와대 고별만찬에서는 “훌륭한 총리를 만났다는 것을 인생을 살아가면서 행복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정이 깃든 작별을 한 것이다. 어색한 어깨동무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국무회의를 마친 뒤 청와대 앞에서 퇴임을 하루 앞둔 정운찬 총리의 어깨를 가볍게 안고 있다. | 청와대사진기자단 취임 10개월 만에 물러나는 정 총리를 향해 여권도 일견 ‘아름다운 사퇴’로 보는 기류다. 한나라당이 7·28 재·보선 완승으로..

카테고리 없음 2010.08.11

무슨 염치로..... 제헌절 경축식에 나가느냐

이회창 “무슨 염치로 제헌절 경축식에 나가느냐“ “국회의원 본회의장 점거, 볼썽사나워...자괴감“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정치권을 향해 염치가 없다고 질타했다. 이회창 총재는 17일 당 5역회의에서 “제헌국회가 헌법을 만든 오늘, 국회의원들이 본회의장을 농성.점거하는 것은 이유가 어떻든 헌법을 모독하는 행위이다.“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이어 “이 부끄러운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제헌절을 축하할 자격이 있는지 자괴심이 차오른다.“면서 “저는 오늘 기념식에 안 나간다. 무슨 염치로 나가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총재는 실제로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헌절 경축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총재는 대신 개헌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성명을 통해 밝혔다. 그는 “지금 시대의 추세는 과감한 개방과 획기적인 분..

카테고리 없음 2009.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