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8단계 거쳐 목표궤도 도달 1~2단계 구조결함시 폭발위험 13시간이후 성공여부 판가름 “5, 4, 3, 2, 1, 발사!“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KSLV-Ⅰ)인 나로호는 19일 오후 5시께 하얀 연기 속에 붉은 화염을 내뿜으며 우주를 향한 첫걸음을 떼게 된다. 나로호는 발사 후 총 8단계에 걸친 과정을 거치며 여러 차례 난관을 거쳐야 한다. 모두 7년여간의 꿈과 땀을 고스란히 날려버릴 수 있는 난제다. 단계별로 난제들을 정리해본다. ▶1~2단계, 구조적 결함 시 폭발 위험 =1단계인 이륙 직후 나로호는 총 8단계의 과정을 거치며 목표 궤도에 도달한다. 발사 이후 20여초 동안 수직으로 900m 정도 올라가고, 이륙 55초 만에 고도 7.4㎞ 지점에서 시속 1200㎞(마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