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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訪中이 우리에게 남긴 것

김정일 訪中이 우리에게 남긴 것 중국, 6·25 남침전쟁 당시 인해전술이 기억되는 경계 대상일 뿐 중국과 북한과의 실질적인 혈맹관계는 6·25 남침전쟁 당시 중공의 한국 참전을 계기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중론이다. 중국군의 6·25 남침 참가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미국, 소련, 일본 뿐만 아니라 중국에 있어서 한반도는 더 없이 중요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일찍이 19세기 말부터 일본의 대륙진출을 막고 러시아의 남진정책을 저지하는 데서 한반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일본의 대륙진출이란 입장에서 보면 한반도는 교량적인 위치에 있고 소련의 남진정책에서 보면 전진기지로서의 전략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 두 세력을 저지해야 할 중국의 입장에서 본다면 한반도는 방파제 내..

카테고리 없음 2010.05.16

수원화성 사진으로 남긴 김동휘옹

수원화성 사진으로 남긴 김동휘옹 “화성훼손 우리 책임..성곽 빛깔에 반해“ 경기도 수원화성박물관에서 17일부터 한달간 '화성을 걷다, 화성을 보다'라는 제목의 특별한 사진전이 열린다. 지난 4월 정조 즉위일에 문을 연 수원화성박물관이 기획한 두번째 특별전이다. 이번 사진전의 주인공은 30~40대 열기 왕성한 작가가 아니라 올해 만 91살의 전문의 출신 김동휘옹이다. 김옹은 1918년 수원 화성행궁 앞 종로의 잡화상 집 아들로 태어나 화성을 놀이터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화성이 파괴되는 현장으로 목격하고 그 아름다움과 아픔을 필름에 남겼다. 세브란스의대를 졸업하고 수원에서 산부인과를 개업한 그는 한국전쟁 중 군의관으로 복무하며 카메라를 접한 뒤 청진기보다 카메라를 더 가까이..

카테고리 없음 2009.07.18

올림픽 베이징“ 이 남긴 이모저모

세계인이 한자리에 모인 베이징 올림픽이 이제는 중반에 접어 들면서 각국의 메달순위도 자리를 잡아가는듯 하다. 투혼을 발휘한 각국의 모든선수들이 4년여 지옥훈련으로부터 기량을 키워 올림픽무대에서 평가 받은 결실치고는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든다. 울고 웃고 또 환호하는 풍경은 정말 끝과 끝을 오고간다. 올림픽 스포츠종목은 그렇다고 치자 ' 각국의 문화는 올림픽무대에 덤으로 따라다니는 축제가 된다. 각나라 마다 제각기 독특한 색깔을 띠고 있지만 우선 눈으로 보이는 문화는 인종과 언어. 의상. 볼거리. 먹거리. 예술작품. 공연작품등 다양한 문화적 의미가 듬뿍들어있다. 더우기 응원과 관광은 빠질수 없는 올림픽문화의 약방의 감초이다. 그런데 이제는 올림픽 페어풀레이는 아주 옛말이 되어가고있다. 올림픽정신에서 정치..

카테고리 없음 2008.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