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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 눈, 커피 한잔, 꿈

1. 오늘 하루 - 눈 새벽부터 또 난리였다. 너도 나도 집밖으로 튀어 나와 누가 먼저 쓸어 담을라 눈을 모아서 담기에 분주했다. 벌게진 눈, 핏발선 눈초리를 흘리면서 너도 나도 눈을 쓸어 담는다.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은 얼만 안 되었다. 갑자기 눈이 설탕으로 이루어져 버린 것이 문제의 발단이다. 제일제당과 삼양사는 부도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많은 역사학자들은 좀더 일찍 눈이 설탕이었더라면, 아프리카 흑인들이 먼 아메리카에 끌려와 노예 생활을 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라 한탄하고 있다. 또한 백색 재벌이라고 일컬어지던 한국전쟁 이후 삼성과 그 밖의 재벌의 성장과 발전은 지금과는 달라졌을 거라면서 역사의 아이러니니 뭐니 하며 아쉬워 하고 있다. 제발 제집앞 눈좀 치우라던 구청 홍보차도 사라졌다. 제설 ..

도허 딴 생각 2007.12.22

오늘 하루 : 눈, 커피 한잔, 꿈

1. 오늘 하루 - 눈 새벽부터 또 난리였다. 너도 나도 집밖으로 튀어 나와 누가 먼저 쓸어 담을라 눈을 모아서 담기에 분주했다. 벌게진 눈, 핏발선 눈초리를 흘리면서 너도 나도 눈을 쓸어 담는다.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은 얼만 안 되었다. 갑자기 눈이 설탕으로 이루어져 버린 것이 문제의 발단이다. 제일제당과 삼양사는 부도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많은 역사학자들은 좀더 일찍 눈이 설탕이었더라면, 아프리카 흑인들이 먼 아메리카에 끌려와 노예 생활을 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라 한탄하고 있다. 또한 백색 재벌이라고 일컬어지던 한국전쟁 이후 삼성과 그 밖의 재벌의 성장과 발전은 지금과는 달라졌을 거라면서 역사의 아이러니니 뭐니 하며 아쉬워 하고 있다. 제발 제집앞 눈좀 치우라던 구청 홍보차도 사라졌다. 제설 ..

도허 딴 생각 2007.12.22

오늘 하루 : 눈, 커피 한잔, 꿈

1. 오늘 하루 - 눈 새벽부터 또 난리였다. 너도 나도 집밖으로 튀어 나와 누가 먼저 쓸어 담을라 눈을 모아서 담기에 분주했다. 벌게진 눈, 핏발선 눈초리를 흘리면서 너도 나도 눈을 쓸어 담는다.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은 얼만 안 되었다. 갑자기 눈이 설탕으로 이루어져 버린 것이 문제의 발단이다. 제일제당과 삼양사는 부도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많은 역사학자들은 좀더 일찍 눈이 설탕이었더라면, 아프리카 흑인들이 먼 아메리카에 끌려와 노예 생활을 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라 한탄하고 있다. 또한 백색 재벌이라고 일컬어지던 한국전쟁 이후 삼성과 그 밖의 재벌의 성장과 발전은 지금과는 달라졌을 거라면서 역사의 아이러니니 뭐니 하며 아쉬워 하고 있다. 제발 제집앞 눈좀 치우라던 구청 홍보차도 사라졌다. 제설 ..

도허 딴 생각 2007.12.22

what이 아니라 how to : 작은 습관 바꾸기

작은 습관 바꾸기. 꿈을 잊고 지낸다. 이건 핑계라는 걸 잘 알면서도, 이걸 이겨내지 않으면, 꿈이 있어도 꿈을 그리워하면서도 한발자국이라도 나가는 것이 어렵다. 늘 그랬으니깐. 그래도 다시, 우선은 생활 습관부터 바꾸기로 했다.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통하는 처방이 있겠지만, 나에게는 "아침형 인간"이 맞는 것 같다. 조금씩 변하고 싶다. 꿈이 무엇이든간에, 변할 수 있다는 것이 내겐 지금 절실한 꿈이니깐. What? 이 아니라, how to. 다시 한번 새겨봐야겠다. [ 인순이의 거위의 꿈 ]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 뒤에 흘릴 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

what이 아니라 how to : 작은 습관 바꾸기

작은 습관 바꾸기. 꿈을 잊고 지낸다. 이건 핑계라는 걸 잘 알면서도, 이걸 이겨내지 않으면, 꿈이 있어도 꿈을 그리워하면서도 한발자국이라도 나가는 것이 어렵다. 늘 그랬으니깐. 그래도 다시, 우선은 생활 습관부터 바꾸기로 했다.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통하는 처방이 있겠지만, 나에게는 "아침형 인간"이 맞는 것 같다. 조금씩 변하고 싶다. 꿈이 무엇이든간에, 변할 수 있다는 것이 내겐 지금 절실한 꿈이니깐. What? 이 아니라, how to. 다시 한번 새겨봐야겠다. [ 인순이의 거위의 꿈 ]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 뒤에 흘릴 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

what이 아니라 how to : 작은 습관 바꾸기

작은 습관 바꾸기. 꿈을 잊고 지낸다. 이건 핑계라는 걸 잘 알면서도, 이걸 이겨내지 않으면, 꿈이 있어도 꿈을 그리워하면서도 한발자국이라도 나가는 것이 어렵다. 늘 그랬으니깐. 그래도 다시, 우선은 생활 습관부터 바꾸기로 했다.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통하는 처방이 있겠지만, 나에게는 "아침형 인간"이 맞는 것 같다. 조금씩 변하고 싶다. 꿈이 무엇이든간에, 변할 수 있다는 것이 내겐 지금 절실한 꿈이니깐. What? 이 아니라, how to. 다시 한번 새겨봐야겠다. [ 인순이의 거위의 꿈 ]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 뒤에 흘릴 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