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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중단” 목숨 건 외침 … 한쪽에선 중장비 굉음

“4대강 중단” 목숨 건 외침 … 한쪽에선 중장비 굉음 ㆍ환경단체 함안보·이포보 농성 5일째 르포 ㆍ낮엔 폭염 밤엔 비바람… 휴대폰 연락 막히고 식량도 동나 안전 위협 ㆍ찬성주민 폭력·욕설, 경찰은 수수방관만… 4대 종단 항의 회견 4대강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경남 함안보와 경기 이포보를 점거한 환경단체 활동가들의 농성이 5일째로 접어든 26일. 농성장은 낮에는 이글거리는 태양과 밤이면 몰아치는 비바람 등으로 최악의 상황이다. 함안보의 경우 식량이 거의 바닥난 데다 휴대폰 배터리 공급도 되지 않아 가족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포보에서는 연일 4대강 공사 찬성을 주장하는 일부 주민들이 시민단체 회원들의 농성 지지 행사장을 찾아와 몸싸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경찰은 수수방관만 하고 있어 신..

카테고리 없음 2010.07.27

승려 5000여명 “4대강 개발 즉각 중단” 시국선언

승려 5000여명 “4대강 개발 즉각 중단” 시국선언 조계종 스님들이 정부의 4대강 개발 즉각 중단 등을 촉구하는 ‘조계종 승려 4812인 생명평화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은 선언문 작성 이후에도 서명자가 늘어나 전국의 스님 5000여명이 참여함으로써 한국불교 사상 최대 규모의 시국선언으로 기록됐다. 이 땅에 생명평화를… 인드라망생명공동체 대표 도법 스님(오른쪽)을 비롯한 대한불교 조계종 스님들이 8일 서울 조계사에서 정부의 4대강 개발 중단을 촉구하는 ‘승려 생명평화선언’을 발표하기에 앞서 예불을 올리고 있다. 스님들과 불교계 연대기구인 ‘4대강 생명살림 불교연대’는 8일 서울 조계사 문수 스님 분향소 앞에서 발표한 선언에서 “이명박 정부는 각계의 우려에도 불구, 엄청난 속도로 진행하고 있는 4대강..

카테고리 없음 2010.07.09

“4대강 사업 민주주의 부정” 명동성당서 시국미사

“4대강 사업 민주주의 부정” 명동성당서 시국미사 ㆍ천주교연대 “국민 합의 없는 4대강사업 중단… 천주교 사제·신도들이 10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대규모 시국미사를 열고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2차 행동계획’을 선언했다. 명동성당 본당에서 시국미사가 열린 것은 1987년 6월 민주화항쟁 이후 20여년 만이다. ‘4대강 사업저지를 위한 천주교연대(천주교연대)’는 이날 명동성당에서 전국 사제와 신도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생명평화미사’를 개최했다. 생명평화의 외침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생명평화미사’에 참가한 전국의 사제들과 신도들이 10일 미사를 봉헌한 후 서울 명동성당 입구를 가득 메운 채 4대강 사업 반대를 선언하고 있다. | 김기남 기자 스포츠칸에서 한게..

카테고리 없음 201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