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시,연애,하루를 여는 시한편™

김보경 신곡 '메아리'가 표절의혹에 휩싸였다. 아이유 '그러는 그대는' 도입부와 흡사하다는 지적이다. 김보경은 12월22일 신곡 '메아리'를 발표했다. 이 곡은 최근 소리바다의 작곡가 발굴 프로젝트인 ' I Am a MUSICIAN 2탄'을 통해 선정된 곡으로 'lovecity'라는 팀의 차승민, 정수민의 곡이다. 그러나 이 곡이 아이유가 2년전 발표했던 '그러는 그대는'의 도입무와 매우 흡사하다는 의혹일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김보경 소속사 측은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또 표절 의혹과 관련한 내부회의를 거쳐 활동계획을 수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작곡가 발굴 프로젝트를 주최한 소리바다 측도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다. '그러는 그대를'을 작곡한 이영준 작곡가 역시 전화기를 꺼놓은 채로 입을 다..

30번 여행한 나라 일본, 언제나 가고 싶은 일본 일본 콜~^^ "이랏!샤~이 마세~" 어느 상점에 가서도 정말 큰 목소리로 반기는 일본은 정말 서비스(?)의 강국이다. 필자 또한 롯데 호텔에서 근무할 때나 오크밸리 리죠트에서 벤치마킹 또한 일본으로 할 정도 이니 말이다. 일본은 한 30번정도 간거 같다. 뭐 일부러 죽인다~ 좋다 이런 얘기 보다는 독자느낀 일본을 얘기 하고 싶다. 너무도~ 지극히 주관적인....^^ 1.이 사진은 가고시마에 시청 앞에서 찍은 사진인데 일본 여자가 너무도 아름다운 기모노를 입었기에 조심스럽게 말을 걸었다. (쪼또마떼, 기모노와 이빠이 가와이 데스네 그리고 난 영어로 했다. Can I take your picture~^^) 흥꽤히 승낙하는일본 아낙네 이름도 모르지만 이 아낙..

선물하기 좋은 책 "연애를 테이크아웃 하다", 사랑을 앓는 혹은 앓은 이에게 (당신의 사랑은 어떤 커피를 닮았나요?) 손발이 오그라드는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 아닙니다. 척 보면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연애 노하우를 담지도 않았습니다. 한 걸음 떨어져서 사랑을 반추하는, 서른 초반 잡지 편집자의 사랑론입니다. 그러니 연인에게 선물할 책은 아니죠. 사랑의 열병 혹은 아픔을 겪는 젊은이에게 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 겨울 옆구리 시린 누군가에게. ‘테이크아웃’은, 실은 여러 가지가 그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얼른 상상이 가는 커피 맞습니다. 뜨겁고, 달콤하고, 쌉싸름한 커피에 사랑을 견준 것은 탁월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지은이는 스무 살의 사랑을 닮은, 달달한 캐러멜 마끼아또에서 쓰고 지독하지만 커피..

서울시가 서울 여의도에서 서울대로 이어지는 신림선 경전철 10개역 위치를 최종 결정했다. 이번 신림선 경전철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사업은 여의도에서 서울대까지 총 연장 7.8km로 정거장 10개소, 차량기지 1개소, 종합 관리동 1개소 건설이 주 내용이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주민공청회를 열고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 청취를 했다. 이번 신림 경전철은 2000년 ‘서울시 교통정비중기계획’에 따른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이다. 당초 경전철은 지상 운행이 검토됐지만 신림지역의 교통 체증 등이 거론되면서 지하 경전철로 변경됐다. 사업구간도 당초 신림-서울대-서울대입구까지 5km로 계획됐지만 2001년 건설교통부 수도권광역교통망 계획에 포함되면서 신림난곡선(여의도-서울대)으로 15km로 늘어났다. 이번 신림 ..

신림 지하경전철 역세권 분석 . 신림 지하경전철 노선 선정 배경 . 정거장 확정 . 개별 역세권 분석 -------------------------------------------------------------------------- . 신림 지하경전철 노선 선정 배경 2008년 착공된 서울 최초 경전철사업 , 우이~신설선(2014년 개통예정)의 여러가지 경험을 살려 2008년 서울시가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만들면서 7개의 경전철 노선을 선정하게 됩니다. 구체적인 7개 노선은 우이-방학선(우이-신설선의 연장선), 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DMC모노레일, 목동선 입니다. 서울시내 교통 취약지역에 경전철 노선을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서울시측에서는 경전철 전 노선을 ..

‘상처를 따라 펼쳐진 해안선’ ‘영혼이 흐르는 강’ ‘사직서 쓰는 아침’ ‘내 안의 사막’…. 어떤가요? 시인의 감성으로 길어낸 우리나라 곳곳의 풍경입니다. 천수만, 동강 상류, 평창, 신두리 사구(砂丘) 이런 곳을 이르는 말입니다. 어째 쓸쓸하다고요? 시인은 책 머리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울고 싶은 사람은 이를 악물고 참는 것보다 실컷 우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힘들다면 실컷 울게 하기 위해 슬픔에게 휴가를 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라고요. 글을 읽어 보면 꼭 슬픔을 삭이기 위해 혹은 덜어내기 위해 찾은 기록만은 아니지만 묘하게도 처연함이 느껴집니다. 시인의 발걸음이 머문 장소가 “다른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고 입장료를 받지 않으며 아픔을 다스릴 수 있는 곳”이어서인지도 모릅니다. 그의 뒤..

제 921호 (2011. 12. 06) 저물녘에 부르는 사랑 노래 전윤호 땅거미 질 때 집으로 돌아가며 나는 생각한다 내 사랑도 저렇게 저물고 있구나 완성되지 않은 길과 파헤쳐진 언덕이 눈앞에 가득하다 그대를 생각하면 점점 어두워지는 기억들 이젠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목이 부러질 것 같아 무릎을 안고 길가에 앉아 눈물을 글썽거린다 허리를 밟힌 채 제 속을 무는 살모사 한 마리 눈이 먼 채 허물을 벗는다 (사진출처 : 플리커 친구 Mr. Waleed Hider) 그래요, 사랑이란 어둠 속 살모사 같은 두려움일 수도 있겠습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길이라면, 그만큼 걸어 볼 가치가 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고, 이미 사랑의 길을 걷고 있다면,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즐겨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미..

20번 여행한 나라 베트남, 하지만 또 가고 싶은 아름다운 나라 베트남 베트남은 대략 20번 정도 간거 같다. 근데 결론은 또 가고 싶다. 왜 그럴까? 정말 좋았다. 베트남을 그냥 쌀국수가 있는 그리고 아오이(베트남 전통 옷으로 우리나라 한복이라 생각해라)를 입은 긴 생머리의 베트남처녀를 생각할 것이다. 맞는 말이다. 베트남에 수도 호치민은 정말 "여기에 교통 순경이 존재는 하는 거얏!"하며 입이 나오지만, 하롱베이의 (일명:천국으로가는 문) 절경을 보고 있자면 내눈을 의심해야 할 정도로 아름다움이 있다. 1. 전세계 최고의 강국인 미국을 상대로 이겼던 민족이 별로 없지만 큐바 애안~드 베트공을 들수 있다. 내가 너무 혀를 굴렸나 (ㅡ,.ㅡ) 보면 알겠지만 정말 내 발하나 들어가기도 힘든데 여기에 굴을 ..

2번 가 본 나라 : 지상낙원 브루나이 들어는 봤나? 난 사실 브르나이가 나라 이름인지도 몰랐다. 그만큼 우리나라에 안 알려지 작은 나라 이지만 아직도 군주제. 즉, 왕이 있는 나라이다. 공식적이진 않지만 세계에서 2번째로 부자 왕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왕이 가지고 있는 차량수가 대략 500대 이상 이라고 한다. 게다가 왕이 사는 궁의 모형을 보니 대략 자금성 크기만 하다. 1. 왕이 타는 가마의 중심. 가마의 중심이란 말은 앞뒤에 사람 달라붙어서 밀고 끌고 종치고 대박 행렬이다. 2. 손님들 모시고 가는 세계최대(?) 수상가옥을 보러 가는 선착장 3. 어떻게 이렇게 앙상한 뼈대로 집이 버틸 수 있는지 정말 놀랍다. 그리고 이렇게 물가 주변은 그런데로 볼만(?) 하지만 그 뒤로 갈 수록 가옥들의 형태는..

2번째 대만 여행 : 아름답고 종교적인 대만 안녕하세요. 크루즈 여행을 하는 남자입니다. 제가 크루즈 타고 대만에 여행 갔었을 때의 사진을 몇장 올려봅니다. 대만에 있는 101 빌딩은 몇 번 가보긴 했지만, 참 매력적인 나라 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세계에 각지에 종교 단체를 가봤는데요, 이를테면, 아프리카에 무슬림, 각 나라들의 흰두 사원들, 그리고 각 나라에 종교들...... 2. 그 중에 대만은 우리 나라와 비슷하게 여러 신들을 모시는데 여기 보이는 반달 모양의 빨간 나무 조각이 참 재미있습니다. 그 두개 나무 조각을 들고 소원을 빈다음 바닥에 던져서 둘다 같은 모양이 나오면 신의 메세지가 "YES" 한 쪽이라도 다르면 "NO"라는 대답이라고 합니다. ^^ 나는 가족의 건강과 승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