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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북치고 기성용 장구치고“ 셀틱 2-0 승리

셀틱의 '두 한국인' 기성용과 차두리 선수가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기성용(21)과 차두리(30)는 26일(현지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벌어진 2010-2011년 스코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정규시즌 19라운드 세인트존스톤과의 홈경기에 나란히 선발출장, 각각 선제골과 쐐기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셀틱 글래스고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한국선수 2명이 셀틱을 위기에서 구한 경기였다. 거의 무승부나 다름없던 경기를 일순간 승리로 이끈 멋진 드라마가 써졌다. 셀틱은 전후반 치열한 공방을 벌였으나 득점하지 못한 채 그대로 0-0 무승부를 눈앞에 두는 듯했다. 바로 그 순간 한국인 듀오의 진가가 빛을 발했다. 먼저 웃은 건 수비수 차두리였다. 오른쪽 수비수로 ..

카테고리 없음 2010.12.29

이승렬 선제골.이청용 추가골로 2-0 완승

-한.에콰도르축구- 허정무호, 승리 찬가 이승렬 선제골.이청용 추가골로 2-0 완승 허정무호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16강 목표를 향한 힘찬 항해를 시작하며 기분 좋은 승전가를 불렀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미의 `복병' 에콰드르와 평가전에서 후반 28분에 터진 이승렬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39분 이청용의 추가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낚았다. 대표팀은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아르헨티나를 가상한 국내에서 치른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값진 승리를 수확해 자신감을 충전했다. 허정무호는 지난 2007년 12월 출범 후 37경기에서 공식 전적 20승13무4패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예비 엔트리(30명) 중 4명을 추려낸 26명의 명단을..

카테고리 없음 2010.05.17

한국 기분좋은 승전보 핀란드 2-0 승리

한국 ‘가상 그리스戰’ 기분좋은 승전보축구대표팀, 핀란드 2-0 완파… 오범석·이정수 1골씩 넣어. 남아공 월드컵에 대비해 해외 전지훈련중인 허정무호가 올해 두번째 A매치에서 승전보를 전했다. 태극전사들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남부 말라가의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말라가에서 열린 핀란드와 평가전에서 오범석의 선제골과 이정수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올해 두 차례 A매치에서 첫 승리를 거두며 핀란드와 역대 상대전적에서 3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허정무 감독은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게 될 그리스를 겨냥해 가진 핀란드와 평가전에서 이동국(전북)과 염기훈(울산)을 4-4-2포메이션의 투톱으로 내세웠다. 좌·우 미드필더에는 20세 이하 대표 출신 김보경(홍익..

카테고리 없음 2010.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