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3

“내 동생 먼저 살려줘!“ 홍수 덮치자 구조포기 소년에 세계가 '눈물'

대홍수가 밀어닥쳐 생사의 갈림길에서 허우적대던 호주의 한 소년이 동생을 위해 자신은 구조를 포기, 숨져 세계인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있다. 재앙이 갑자기 닥쳐온 건 13일(현지시각) 낮. 조던 라이스(13)는 엄마 도나(41), 동생 블레이크(10)와 함께 차를 타고 브리스밴 시가지를 빠져나가던 중 거센 물결을 만났다. 구조대가 급히 달려왔을 때는 이미 이들이 탄 승용차가 거의 물에 잠겨 있었다. 구조대는 먼저 조던에게 로프를 던졌다. 그러나 조던은 동생과 엄마를 먼저 구해야 한다며 로프를 블레이크에게 양보했다. 형의 배려로 블레이크는 극적으로 살아났다. 구조대는 곧바로 조던과 엄마에게도 로프를 던졌으나 둘은 격류에 휩싸여 숨지고 말았다. 조던 모자의 사망소식이 알려지자 호주 전국은 물론 세계인들이 ..

카테고리 없음 2011.01.16

중국 서남부, 가뭄 이어 홍수 피해

중국 서남부, 가뭄 이어 홍수 피해 100년 만의 최악의 가뭄 피해를 겪은 중국 서남부지역에 이번에는 폭우가 내려 홍수피해가 났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광시 장족 자치구 구이린 지역에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폭우가 쏟아져 주민 2명이 숨지고 주택 천 3백채가 파손됐으며 이재민 32만 명이 발생했다. 또, 구이린 취안저우현에서는 우리돈 115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광시와 윈난, 쓰촨 등 서남부지역에 6개월째 비가 내리지 않아 5백만 헥타르의 농작물이 가뭄 피해를 봤고 천8백만 명이 식수난을 겪었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bo_table=m9&wr_id=78

카테고리 없음 201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