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5

“中,훈춘 일대 백두산 호랑이 서식”

“中훈춘 일대 백두산 호랑이 5마리 서식” 북한과 러시아 접경에 있는 중국 지린성 훈춘의 '백두산 호랑이 국가 자연보호구'에 멸종 위기에 몰린 백두산 호랑이가 5마리 정도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훈춘 자연보호구 관리사무소는 이 일대에서 호랑이 흔적을 추적해 5마리 안팎의 야생 호랑이가 살고있는 것으로 추정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관리사무소 측은 또 지난 한 해 이 일대에서 야생 호랑이가 가축을 잡아먹은 사례가 19건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5번은 사냥 장면이 원적외선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덧붙였다. 주로 러시아 극동지방과 중국 동북지방, 한반도 북부 산간지대에 분포한 야생 백두산 호랑이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중국에 15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무분별한 사냥과 삼림개발로 개체수가 ..

카테고리 없음 2010.02.21

호랑이 펄펄… 사자는 덜덜

호랑이 펄펄… 사자는 덜덜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간 7일 오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내 동물원. 국내 최대의 열대동물 사육장인 아프리카 3관 방사장(放飼場)은 사바나 설원으로 변해 있었다. 100년 만의 폭설에 혹한까지 겹쳐진 올해 이 곳에서 지내는 열대동물들의 겨울나기는 사람보다 훨씬 버거워 보였다. 비록 사육사의 따뜻한 손길을 받고 있지만 유전적 체질을 극복하기가 여간 쉽지 않은 듯했다. 아프리카관 열대동물은 사자를 포함해 모두 8종 40여 마리. 영하 5도 이하엔 영상의 일정기온을 유지하는 내실에서, 영하 5도 이상일 땐 방사장내 열선이 깔린 바위 위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이날은 낮 기온이 영하 5도 이상의 비교적 따뜻한 날씨였지만 사자들은 바깥 출입을 삼간 채 한껏 휴식을..

카테고리 없음 2010.01.09

호랑이 사냥나선 양용은

‘황제 킬러’ 양용은, 우즈 또 잡는다! `바람의 아들'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골프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또 한번 호랑이 사냥에 나섰다. 양용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장(파72.7천67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전날 공동 9위에서 공동 2위(6언더파 210타)로 순위를 끌어올린 양용은 통산 71승이자 1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8언더파 208타)에 2타차로 따라붙었다. 2006년 11월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HSBC챔피언스에서 우즈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해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양용은은 이번 대회 최종일 챔피언조..

카테고리 없음 2009.08.16

황소 사냥하는 백두산 호랑이

황소 사냥하는 백두산호랑이 중국 내 백두산 호랑이의 대표적 서식지인 옌볜(延邊)조선족 자치주 훈춘(琿春)에서 야생 호랑이가 황소를 사냥하는 장면이 적외선 카메라에 포착됐다. 훈춘자연보호구관리국과 국제야생생물보호학회가 최근 훈춘시 하다먼(哈達門) 마디다(馬滴達)촌 한(韓)모 씨의 목장에 적외선 카메라를 설치, 백두산 호랑이가 이 목장에서 기르던 황소를 사냥하는 장면을 찍는데 성공했다고 옌볜 현지 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훈춘자연보호관리국 등은 지난 1일 자신의 목장 내 황소가 호랑이에 물려 죽었다는 한씨의 제보를 받고 이 목장에 적외선 카메라와 비디오 카메라를 2대씩 설치, 2일 오후 9시 20분께 다시 나타나 이 황소를 잡아먹는 호랑이를 11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호랑이는 사진이 찍힐 때 터지는 ..

카테고리 없음 2009.08.05

“양구에 호랑이 발자국“

양구군의 민통선 북방지역에서 큰 짐승의 발자국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구군 주민 안모(48)씨는 지난달 민통선 북방지역인 수입천 상류 방산 상수도 취·정수장 주차장 일원에서 담뱃갑보다 큰 대형 발자국이 남아 있던 잔설에 찍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안씨는 “방산 상수도 취·정수장 주차장에 당시 큰 짐승의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이 여러 개 나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인근 화천 해산터널 일원에서도 호랑이로 추정되는 짐승의 발자국이 발견된 적이 있어 혹시 호랑이 발자국이 아닌가 추측하게 됐다”고 말했다. 발자국이 발견된 장소가 주민들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는 민통선 북방의 두타연 부근인데다 DMZ 인근지역에 호랑이가 서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의 주장도 제기된 적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순..

카테고리 없음 200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