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스타들이 건국 60주년 기념 행사에 총출동한다. 29일 홍콩 명보(明報) 등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저녁 천안문(天安門)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경축행사에 홍콩의 세계적인 배우인 청룽(成龍)과 중국 국민 여가수로 통하는 쑹쭈잉(宋祖英)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행사는 중국의 대표적인 영화감독인 장이머우(張藝謀)가 총연출을 맡았다. 참가 인원은 5만7000여 명에 달한다. 행사에서 청룽은 가수 류위안위안(劉媛媛)과 함께 중국의 부흥과 애국을 고취시키는 노래인 ‘국가(國家)’를 열창한다. 또 쑹은 자신의 대표곡인 ‘좋은 날(好日子)’을 부를 예정이다. 불꽃놀이와 함께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원로가수 리구이(李谷一)와 겅롄펑(耿蓮鳳) 등 세대를 초월한 스타들도 출연한다. 앞서 이들 스타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