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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의 북핵 협상 전략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랜드바겐’

이명박 정부의 북핵 협상 전략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랜드바겐’(일괄타결안)이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MB 정부의 고위 관료들이 6자회담 재개시 그랜드바겐에 따라 협상에 임할 뜻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각수 외교통상부 장관 대행은 10월 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향후 6자회담이 재개되면 합의와 번복을 거듭해왔던 과거의 협상 패턴을 탈피, 그랜드바겐 구상에 따라 북한의 불가역적 비핵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선 9월 15일에도 MB 정부 대외정책의 실세로 평가받는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는 “우리 정부가 제안한 비핵화 그랜드바겐에 북한이 응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처럼 MB 정부가 ‘그랜드바겐’에 강한 집착을 내보이면서 6자회담 재개시 이 전..

카테고리 없음 2010.10.07

가난하다고 꿈까지 가난 할 수는 없다.

가난하다고 꿈까지 가난? 경제적 어려움으로 뮤지컬 배우의 꿈을 접었던 청소년들이 SK텔레콤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무료 교육을 받은 뒤 28일 서울 강남구 수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뮤지컬 ‘넌센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소외계층 청소년들 ‘해피 뮤지컬스쿨’서 무료교육 쟁쟁한 프로 스태프 도움받아 열정어린 첫 공연 “어머, 정말 재미있으셨어요?” 성영 군(14)의 목소리가 오늘도 잠겨 있다. 눈만 뜨면 노래가 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린다는 이성영 군의 꿈은 뮤지컬 배우다. 28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수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넌센스’ 공연에서 주인공인 원장수녀 메리레지나 역할을 맡아 공연을 펼쳤다. 어렸을 때부터 끼가 넘쳤던 이 군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연예기획사 오디션에..

카테고리 없음 2009.08.31

송혜교 “할리우드 진출은 때가 되면 할 수 있다“

영화배우 송혜교가 미국 독립영화 '시집(Make yourself at home)'으로 할리우드 진출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송혜교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손수범 감독과 같이 출연한 배우 아노 프리쉬, 애쉬나 커리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리젠테이션 기자회견'을 열었다. 손수범 감독은 “드라마 '황진이'의 송혜교 씨 모습을 보고 캐스팅 디렉터와 함께 출연 제의를 했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이에 송혜교는 “시나리오의 전체적인 느낌이 정말 좋았다“며 “혹자는 연기변신을 위해 이번 영화를 출연한 것이 아니냐고 하는데, 그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영어 대사가 80% 정도 돼 영어 연기하기가 정말 어려웠는데, 다행히 모든 스태프들이 미국인이라 내가 조금 틀..

카테고리 없음 2008.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