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9

식모들 제목 논란: 성유리,김민준,정겨운,민효린 출연:전국여성가사사업단 우렁각시 항의문 전문

성유리의 컴백 드라마인 "식모들"은 여성 비하 호칭이라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식모들(가제)은 2011년 5월 11일부터 KBS2 TV에서 수, 목 밤 9시부터 방송될 예정입니다. 식모들은 재벌가를 맴도는 식모들의 세계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라고 하네요. 그런데, 식모들의 제목에 대해서 여성단체인 전국여성가사사업단 우렁각시에서 문제제기와 항의를 했습니다. 아래 전문을 살펴보세요. 전국여성가사사업단 '우렁각시'는 지난 28일 KBS 시청자 게시판에 "'식모'라는 단어는 가부장적 봉건잔재의 흔적으로 일하는 여성을 비하하는 전형적 호칭"이라며 "식모라는 용어를 폐기하고 제목을 교체하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전국여성가사사업단 우렁각시 : 여성일자리 전문업체, 가사도우미, 산모도우미, 베이비시터, 청..

연예,스타 2011.03.31

무서운 10대, 친구 살해 뒤 한강에 버려

무서운 10대, 친구 살해 뒤 한강에 버려 말을 함부로 한다는 이유로 친구를 살해하고 한강에 버린 10대 청소년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7일 서울 양화대교 북단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15살 김모 양을 살해한 혐의로 15살 정모 군과 15살 최모 양을 구속했다. 또 살해에 가담한 15살 윤모 양 등 3명과 시신 유기에 가담한 19살 이모 군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숨진 김 양이 평소 자신들에 대해 ’행실이 나쁘다’는 말을 하고 다녔다며,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최 양의 집에서 김 양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시신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숨진 김 양의 시신 일부를 훼손하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군 등이 인터넷 검색으로 양..

카테고리 없음 2010.06.22

사람에게 묻는다

땅에게 묻는다: 땅은 땅과 어떻게 사는가? -우리는 서로 존경하지. 물에게 묻는다:물은 물과 어떻게 사는가? -우리는 서로 채워주지 풀에게 묻는다: 풀은 풀과 어떻게 사는가? -우리는 서로 짜여들며 지평선을 만들지 사람에게 묻는다: 사람은 사람과 어떻게 사는가? 사람에게 묻는다: 사람은 사람과 어떻게 사는가? 사람에게 묻는다: 사람은 사람과 어떻게 사는가? - 휴틴 시 의 시 "묻는다" 요즘 우리들에게 묻는 시같아요. 한 친구는 사람을 아무리 알고 지내도 자기와 맞는 이가 없는 것 같대요. 저도 그런 기분이 들 때가 있지만, 너무 골똘히 생각하지 않으려구요. 항상 사람들 속에선 오해와 이해 사이를 왕복하는 듯 합니다. 저도 누군가를 오해할 때가 있고, 누군가로부터 오해 받을 때가 있는데, 빨리 당사자와의..

사람에게 묻는다

땅에게 묻는다: 땅은 땅과 어떻게 사는가? -우리는 서로 존경하지. 물에게 묻는다:물은 물과 어떻게 사는가? -우리는 서로 채워주지 풀에게 묻는다: 풀은 풀과 어떻게 사는가? -우리는 서로 짜여들며 지평선을 만들지 사람에게 묻는다: 사람은 사람과 어떻게 사는가? 사람에게 묻는다: 사람은 사람과 어떻게 사는가? 사람에게 묻는다: 사람은 사람과 어떻게 사는가? - 휴틴 시 의 시 "묻는다" 요즘 우리들에게 묻는 시같아요. 한 친구는 사람을 아무리 알고 지내도 자기와 맞는 이가 없는 것 같대요. 저도 그런 기분이 들 때가 있지만, 너무 골똘히 생각하지 않으려구요. 항상 사람들 속에선 오해와 이해 사이를 왕복하는 듯 합니다. 저도 누군가를 오해할 때가 있고, 누군가로부터 오해 받을 때가 있는데, 빨리 당사자와의..

사람에게 묻는다

땅에게 묻는다: 땅은 땅과 어떻게 사는가? -우리는 서로 존경하지. 물에게 묻는다:물은 물과 어떻게 사는가? -우리는 서로 채워주지 풀에게 묻는다: 풀은 풀과 어떻게 사는가? -우리는 서로 짜여들며 지평선을 만들지 사람에게 묻는다: 사람은 사람과 어떻게 사는가? 사람에게 묻는다: 사람은 사람과 어떻게 사는가? 사람에게 묻는다: 사람은 사람과 어떻게 사는가? - 휴틴 시 의 시 "묻는다" 요즘 우리들에게 묻는 시같아요. 한 친구는 사람을 아무리 알고 지내도 자기와 맞는 이가 없는 것 같대요. 저도 그런 기분이 들 때가 있지만, 너무 골똘히 생각하지 않으려구요. 항상 사람들 속에선 오해와 이해 사이를 왕복하는 듯 합니다. 저도 누군가를 오해할 때가 있고, 누군가로부터 오해 받을 때가 있는데, 빨리 당사자와의..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우화의 강 : 마종기 詩人)

오늘의 좋/은/구/절 삶을 구성하는 것은 시간이다. 저녁을 굶고 잠드는 것이 빚을 지고 깨어나는 것보다 낫다. 지식이 부족할 때 보다 신중함이 부족할 때 더 큰 손해를 입는다. 벤저민 프랭클린의 中에서 우화의 강 마종기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두 사람 사이에 물길이 튼다. 한쪽이 슬퍼지면 친구도 가슴이 메이고 기뻐서 출렁거리면 그 물살은 밝게 빛나서 친구의 웃음소리가 강물의 끝에서도 들린다. 처음 열린 물길은 짧고 어색해서 서로 물을 보내고 자주 섞여야겠지만 한세상 유장한 정성의 물길이 흔할 수야 없겠지. 넘치지도 마르지도 않는 수려한 강물이 흔할 수야 없겠지. 긴 말 전하지 않아도 미리 물살로 알아듣고 몇 해를 만나지 못해도 밤잠이 어렵지 않은 강. 아무려면 큰 강이 아무 의미도 없이 흐르고..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우화의 강 : 마종기 詩人)

오늘의 좋/은/구/절 삶을 구성하는 것은 시간이다. 저녁을 굶고 잠드는 것이 빚을 지고 깨어나는 것보다 낫다. 지식이 부족할 때 보다 신중함이 부족할 때 더 큰 손해를 입는다. 벤저민 프랭클린의 中에서 우화의 강 마종기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두 사람 사이에 물길이 튼다. 한쪽이 슬퍼지면 친구도 가슴이 메이고 기뻐서 출렁거리면 그 물살은 밝게 빛나서 친구의 웃음소리가 강물의 끝에서도 들린다. 처음 열린 물길은 짧고 어색해서 서로 물을 보내고 자주 섞여야겠지만 한세상 유장한 정성의 물길이 흔할 수야 없겠지. 넘치지도 마르지도 않는 수려한 강물이 흔할 수야 없겠지. 긴 말 전하지 않아도 미리 물살로 알아듣고 몇 해를 만나지 못해도 밤잠이 어렵지 않은 강. 아무려면 큰 강이 아무 의미도 없이 흐르고..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우화의 강 : 마종기 詩人)

오늘의 좋/은/구/절 삶을 구성하는 것은 시간이다. 저녁을 굶고 잠드는 것이 빚을 지고 깨어나는 것보다 낫다. 지식이 부족할 때 보다 신중함이 부족할 때 더 큰 손해를 입는다. 벤저민 프랭클린의 中에서 우화의 강 마종기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두 사람 사이에 물길이 튼다. 한쪽이 슬퍼지면 친구도 가슴이 메이고 기뻐서 출렁거리면 그 물살은 밝게 빛나서 친구의 웃음소리가 강물의 끝에서도 들린다. 처음 열린 물길은 짧고 어색해서 서로 물을 보내고 자주 섞여야겠지만 한세상 유장한 정성의 물길이 흔할 수야 없겠지. 넘치지도 마르지도 않는 수려한 강물이 흔할 수야 없겠지. 긴 말 전하지 않아도 미리 물살로 알아듣고 몇 해를 만나지 못해도 밤잠이 어렵지 않은 강. 아무려면 큰 강이 아무 의미도 없이 흐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