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올해 경제성장률 5.9% 전망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가 올해 5.9%, 내년에 4.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하반기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5.9%로 6%에 바짝 다가선 후 내년에는 4.5%로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 4월 발표한 전망치보다 올해는 0.7%포인트가 상향 조정되고 내년은 0.3%포인트가 하향 조정된 수치다. 또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가 지난달 24일 5.8%보다도 0.1%포인트 높다. 올해 성장률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상반기 7.4%에서 하반기 4.5%로 성장률이 낮아지는 `상고하저' 형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경제의 회복세 확대, 정보기술 업황 호조 등으로 설비투자는 올해 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