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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카트리나 이후 최악 참사…중남부 덮쳤다

미국 앨라배마주 등 중남부 6개 주에 27일 밤(현지시각) 강력한 토네이도(tornado)가 휩쓸어 28일 현재 최소 295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의 사태가 발생한 곳은 앨라배마주다. 한밤중 토네이도가 12차례나 덮쳐 무려 150명이 한순간에 목숨을 잃었다. 앨라배마를 비롯해 미시시피, 조지아 등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돼 경찰과 주 방위군 병력이 긴급 구호와 사상사 수색작업에 나섰다. 이와 함께 텍사스주에서부터 뉴욕주에 이르는 광범한 동부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더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관계 당국은 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중남부 6개 주를 휩쓸어 사망자가 280명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으나 복구작업이 계속되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앨라배마주립대학이 소재한 터스컬투사..

카테고리 없음 2011.04.29

“北화폐개혁 이후 아사자 수천명 발생“

“北화폐개혁 이후 아사자 수천명 발생“대북인권단체 `좋은벗들' 화폐개혁 이후 식량난 때문에 북한에서 수천명의 아사자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북 인권단체 `좋은벗들'의 이승용 사무국장은 16일 “당 중앙경제정책검열부가 1월초부터 26일까지 주민 실태조사를 한 결과 굶어 죽었다는 직보가 2천건 이상, 굶어 죽기 직전이라는 직보가 5천660건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평화재단 주최 `화폐교환 조치 이후 북한상황 진단' 포럼에서 발제를 통해 “배급이 없는 상태에서 식량난이 심각해 1월 중순부터 북한 전역에서 아사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어 “2008년 춘궁기 때는 농민 아사자가 많이 발생한 반면 올해는 주로 장사에 의존하던 도시 노동자들이 희생되고 있다“며 “..

카테고리 없음 2010.03.17

< 미디어법 헌재 결정 이후 문제에 관한 김형오 국회의장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

저는 지난 10월 29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미디어법을 둘러싼 모든 논란에 최종적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매일같이 국회의장에게 인신공격성 비난을 하고 있고 그것이 도를 넘어 의장의 사퇴까지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입장을 정리해 밝히는 바입니다. 야당은 헌재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번 헌재의 심판은 야당 스스로 제기한 소송이었고 야당은 거기서 패소했습니다. 다시 말해 야당은 지난 7월 22일 처리된 미디어 관련법이 ‘무효’임을 확인해 달라고 국회의 일을 헌재에 가져갔으나 기..

카테고리 없음 200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