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3

추석계기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행사가 오늘부터 금강산에서 시작됐다.

추석계기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행사가 오늘부터 금강산에서 시작됐다.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남측 2차 상봉단 431명이 방북해 북측의 부모형제와 만나 상봉의 기쁨을 끝내 오열로 폭발하고 말았다. 눈물없이 차마 볼수 없는 관경이 이고저곳에서 이뤄 졌다. 29일부터2차 상봉도 큰 차질 없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오늘 방북한 이산가족들은 오후 3시부터 단체 상봉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오늘 상봉은 북측의 신청한 상봉 희망자 99명이 한명당 네,다섯명 씩의 재남 가족을 만나는 절차로서 긴장되는 순간들이 상봉자들의 한결같은 견해다. 이번 상봉단의 최고령자인 100살 김유중 할머니는 오늘 단체 상봉에서 북에 있는 세째 딸과 60년 만에 극적인 만남을 가졌다. 김할머..

카테고리 없음 2009.09.29

남북 이산가족 ..... 60년 만의 부자 상봉

남북 이산가족…60년 만의 부자 상봉 아흔이 넘은 아버지가 북에 두고온 아들을 60년 만에 만났지만 되레 아들이 말을 알아듣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1년 11개월 만에 다시 이뤄진 남북 이산가족 상봉 해방 후 황해도에서 서울을 오가며 사업을 하던 정대춘 할아버지, 6.25 전쟁중 서울에 있다 끝내 고향을 찾지 못해 자식들만 남겨놨다 60년만에 만났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북의 막내 아들은 아버지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정대춘(95세) : “잘 안들려?, 잘 안들려? 거꾸로 됐구나 애비는 말하고 자식은 말 못하고“ 손자 : “말 못하는 게 아니고 듣질 못해서 그래요“ 아들은 왜 이제서야 오셨냐는 말뿐이다. 정완식 (북측 아들) : “그런데 갈 적에도 서울에 갔는데 서울에 계시면..

카테고리 없음 2009.09.26

추석전 이산가족 상봉 적극추진

정부 “추석 전 이산가족 상봉 적극 추진” 북한 방문 8일만에 돌아온 현대 현정은 회장이 북측과 이산가족 상봉, 관광재개 등에 합의. 정부는 이를 토대로 추석 이전에 이산가족 상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현정은 현대 그룹회장이 북측과 합의해 내놓은 것은 유성진씨 석방만을 기대했던 당초 예상을 뛰어넘었다. 당장 올 추석 전에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질 수 있게 되었다. 현정은(현대그룹 회장) : “올해 추석에 남과 북의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금강산에서 갖기로한 이산가족 상봉외에도 양측은 중단된 금강산, 개성관광을 재개하고, 백두산 관광을 새롭게 시작하기로했다. 또, 지난해 12월이후 남측 인원들에 내려졌던 북한 출입과 체류에 대한 제한을 해제한다는 것이다. 조선중앙 tv : “남측 인원..

카테고리 없음 200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