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3

러시아 미녀 간첩에 영국 의회 흔들

러시아 미녀 간첩이 영국 의원을 포섭해 정보를 빼내다가 검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국내정보국(MI5)은 의회에서 간첩활동을 해온 혐의로 러시아 출신인 카티아 자툴리베테르(25)를 체포해 본국 송환을 앞두고 영국 내 한 보안시설에 구금돼 있다.“라고 CNN 뉴스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자툴리베테르는 영국 하원 국방특별위원회 마이크 핸콕(64) 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러시아 대외정보국(SVR)에 국방 관련 정보를 유출해 왔다는 것이다. MI5는 자툴리베테르가 러시아에 관심이 많고 여성 편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핸콕 의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성적으로 유혹하며 간첩 활동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의회 소식통은 “그녀가 매우 짧은 치마를 입고 하이힐을 신은 채 핸콕 의원과 함께 다니고 같이..

카테고리 없음 2010.12.06

하토야마 의회 시정연설

한·일 과거 부의 역사서 눈 안 돌려”하토야마 의회 시정연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사진) 일본 총리는 29일 한일관계와 관련, “세기를 넘어서는 큰 고비를 맞은 올해, 과거 부(負)의 역사에서 눈을 돌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시정방침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100년을 응시하며, 진정하게 미래지향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하토야마 총리가 ‘세기를 넘어서는 큰 고비’, ‘앞으로 100년’이란 표현을 쓴 것은 올해가 한일강제병합 100년이 되는 점을 고려해 과거 역사에 대한 직시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토야마 총리는 북한 문제와 관련,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핵, 미사일이라는 제반 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하고 나서 불행한 과거를 청산하고 ..

카테고리 없음 2010.01.31

“한․중․일 3국 의회 정상회담”개최

“한․중․일 3국 의회 정상회담”개최 김형오 의장, 양국에 제의 서한 김형오 국회의장은 금일(6월 10일) 고노 요헤이(河野 洋平) 일본 중의원 의장과, 우방궈(吳邦國)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에게 ‘한중일 3국 의회 정상회담’의 정례적 개최 제의를 담은 서한을 각각 발송했다. 서한에서 김 의장은 작년 12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한, 중, 일 3국 정상이 만나 정상회담 정례화와 3국간 동반자 관계수립에 합의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의회 차원에서도 3국의 의회 정상들이 정례적으로 만나 지역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할 시점”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 의장은 “이는 국가관계의 핵심인 의회관계의 활성화를 통해 긴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더욱 깊은 신뢰와 우정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노력의 시발점이 ..

카테고리 없음 200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