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3

‘소통’ 약속 오세훈, 첫날부터 ‘불통’

‘소통’ 약속 오세훈, 첫날부터 ‘불통’ ㆍ서울시의회와 협의없이 사무처장 독단 인사 ㆍ시의원들 “의회 무시” 발끈 1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오세훈 서울시장이 각국 대사들과 시의원, 구청장 등 앞에서 취임사를 했다. 오 시장은 세 가지를 약속했다. 첫번째는 소통이었다. “먼저 소통의 시장이 되겠습니다. 저부터 달라지겠습니다. 특히 시의회, 자치구, 각 지역 대표, 다양한 시민단체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대화와 타협의 시정을 이끌어가겠습니다.” 그러나 행사 직후 서울시의회 다수당인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다. 오 시장을 성토하는 격한 발언들이 쏟아졌다. 발단은 취임식 직전 전격 발표된 시의회 사무처장 인사 때문. 오 시장은 이날 1급인 시의회 사무처장에 최항도 경쟁력강..

카테고리 없음 2010.07.02

예측불허 서울시장후보 오세훈, 한명숙 정책토론

양강’ 오세훈·한명숙 예측 불허막오른 ‘서울大戰’… 여야 판세 6·2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전이 개막됐다. 6일 민주당이 서울시장 후보를 결정함에 따라 서울시장 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선대위 구성에 착수했고, 민주당도 범민주세력을 아우르는 ‘매머드급’ 선대위를 구성했다. 현재 판세는 ‘2강3약’ 구도다.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와 민주당 한명숙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가운데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와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 민주노동당 이상규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이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오 후보와 한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최소 5%포인트에서 최대 20%포인트로 들쭉날쭉하다. 하지만 여론조사에서 드러나지 않는 ‘야당의 숨은 표 1..

카테고리 없음 2010.05.07

오세훈, 한나라 서울시장 후보에 나경원 의원에 압승

오세훈, 한나라 서울시장 후보에나경원 의원에 압승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이 3일 6·2 지방선거에 나설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후보로 확정됐다. 오 시장은 전체 유효투표 4702표 중 3216표(68.4%)를 획득해 1170표(24.9%)를 얻은 나경원 의원을 압도적 표차로 따돌렸다. 김충환 의원은 316표(6.7%)로 3위에 머물렀다. 당원·대의원·일반국민 선거인단 투표에선 오 시장이 2529표를 얻어 나 의원(970표)에게 크게 앞섰다. 여론조사(총 941표로 환산)에선 오 시장이 687표를 획득해 나 의원(200표)을 크게 따돌렸다. 경선은 서울시 대의원 투표 20%, 서울시 일반당원 선거인단 투표 30%, ..

카테고리 없음 201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