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3

16년 만에 중국벽 넘은 장충초 탁구부 겁없는 아이들

16년 만에 중국벽 넘은 장충초 탁구부 겁없는 아이들 “운동보다 공부 잘하는 게 더 자랑스러워요“ 중국의 '핑퐁 만리장성'을 허물어트릴 '앙팡테리블'이 나타났다. '앙팡테리블'은 불어로 '무서운 아이'를 뜻한다. 서울 장충초등학교 탁구부는 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는 무서운 아이들로 득실거린다. '선배'들과 달리 '중국탁구'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이들은 지난 달 말에 열린 제19회 동아시아 호프스탁구대회에서 중국을 꺾고 16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했다. 유승민(삼성생명)이 참가했던 3회 대회 이후 한국이 호프스대회에서 정상을 밟은 건 처음이다. 세계 최강 중국도 떨게 만드는 한국탁구의 '영파워'가 어디서 나오는지 들여다봤다. 만리장성 넘을 유망주 키우는 둥지 장충초의 이영이 교장선생님은 탁구부 꿈나무들을 가리켜..

카테고리 없음 2010.09.11

수단의 굶주린 아이들

수단의 굶주린 아이들 수단 남동부 아코보의 한 병원에서 8일 두 살짜리 어린이가 음식을 먹으려 하고 있다. 에티오피아의 경계에 있는 이 지역은 2년 동안 이어진 가뭄과 부족 전쟁으로 유엔이 “지구에서 가장 굶주린 장소“라고 할 정도로 심한 기아 현상을 겪고 있다. 최근 조사에서는 이 지역 어린이의 46%가 영양실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bo_table=m6&wr_id=124

카테고리 없음 2010.04.09

“봄나들이 온 아이들 “

봄나들이 온 아이들 화창한 공휴일 한나절의 오후, 공원에 나온 이들의 거의가 겨울옷 차림새다. 아직 바람이 쌀쌀한 때문이리라. 가까이 와있는 봄소식을 들으며 가족과 함께 나온 상춘객들로 공원은 활기가 넘친다. 특히 눈에 띠는 것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나와 자전거를 타거나 유모차에 이끌려 호수공원을 돌면서 마냥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이다. 예년에는 볼 수 없었던 유모 자전거가 눈길을 끈다. 엄마와 아빠가 함께 자전거에서 페달을 밟고 뒤에 매달린 유모차에는 아기가 한명 혹은 나란히 둘을 태워 달리고 있다. 속력을 내다가 넘어지기라도 하면 어쩌나하는 불안한 생각을 떨칠 수가 없으나 엄마 아빠가 어련히 알아서 하랴하고 생각을 바꾼다. 그렇지 않아도 출산율이 세계에서 꼴찌라는 우리나라이고 보면 장차 어떤 일이 벌..

카테고리 없음 2009.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