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3

부자 아버지 “자식에게까지도 재산은 비밀“

미국에서 300만 달러가 넘는 부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자녀들에게 재산 규모를 알려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US 트러스트에 의뢰한 설문 조사 결과 부호 457명 가운데 52%는 자녀에게 재산 규모를 상세하게 알려주지 않았다고 답했다. 더구나 15%는 재산 규모를 아예 비밀에 부쳤다고 응답했다. 이들 가운데 재산을 자녀에게 상속하거나 자선 단체에 기부할 계획을 구체적으로 짜놓은 사람은 뜻밖에 별로 없었다. 최근에 미국에서 500만 달러 부자가 된 사람 중에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받은 경우는 10% 정도에 그쳤다 24%는 자식들이 물려받을 재산을 믿고 게을러질 것을 우려했고 20%는 자녀가 재산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거나 탕진하리라 여겼고 13%는 ..

카테고리 없음 2011.04.21

가족’보다 ‘돈’… 中서 아버지 등 10명 살해

‘가족’보다 ‘돈’… 中서 아버지 등 10명 살해 물질만능에 ‘패륜’ 잇달아 급속한 자본주의화로 물질 만능주의가 팽배한 중국에서 패륜범죄가 잇달아 발생, 중국공산당 기관지까지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 중국 런민르바오(人民日報) 웹사이트는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중국 랴오닝(遼寧)성 안산(鞍山)시에서 두 가족 6명을 포함, 10명이 사망하는 ‘악성 살인사건’이 발생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14일 낮 주민들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안산시 링위안(寧遠)진 얼타이즈(二臺子)촌의 한 대중목욕탕과 바로 옆 세차장에서 10구의 사체를 발견했다. 숨진 사람들은 이곳 목욕탕과 세차장을 운영하는 저우위신(周宇欣·33)의 아내와 아들, 아버지 등 일가족 3명을 비롯해 목욕탕 여종업원 1명, 세차..

카테고리 없음 2011.04.17

현역 병사 아버지 위해 신장 이식

현역 병사 아버지 위해 신장 이식 군 복무를 하고 있는 병사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신장을 떼어낸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의 육군 모 부대에 복무하는 김재홍(21)씨는 최근 만성신부전증을 앓는 아버지(49)를 위해 자신의 신장을 이식했다. 김씨가 자신의 아버지를 위해 신장을 떼어내기로 결심한 것은 지난해 9월. 첫 휴가를 나온 김씨는 아버지가 중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아버지를 위해 신장을 이식하기로 한 어머니가 지병으로 다른 수술을 받는 바람에 신장을 이식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그는 군 복무 중이지만 효심을 발휘해 어머니를 대신해 수술대에 눕기로 결심했다. 다시 휴가를 받은 김씨는 지난 4일 자신의 신장을 ..

카테고리 없음 2010.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