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나면 아동 성범죄… 불안한 학부모들 인천서 초등생 성추행 1명 영장·1명 입건 홍성에선 주민 신고로 납치미수범 잡아 최근 전국적으로 여자 초등생 성관련 사건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과 충남에서 초등학교 여자 어린이 성추행과 납치미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학부모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30일 여자 어린이를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지난 28일 이모(46)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인천시내 모 초등학교에서 청소부로 근무하면서 이 학교 5학년 A(11)양을 낮시간대 교내 청소부 휴게실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가슴을 만지는 등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인천경찰청은 지난 28일 아파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