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 3

역시 피겨퀸’ 김연아, 세계선수권 쇼트 1위

역시 피겨퀸’ 김연아, 세계선수권 쇼트 1위 피겨퀸’ 김연아(21)가 2011 세계피겨선수권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환상적인 연기로 2년 만의 정상 복귀에 한걸음 다가섰다. 김연아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밤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5.91점으로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58.66점)를 7.25점 차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김연아의 이날 연기는 작년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신기록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완벽한 연기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었다. 불리한 마지막 순서도 김연아에게 걸림돌이 될 수는 없었다. 김연아가 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지젤로 화신한 것은 발레곡 ‘지젤’이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면서부터. 김연아는 첫 ..

카테고리 없음 2011.04.29

김연아, 세계선수권대회 쇼트 7위 '충격'

김연아, 세계선수권대회 쇼트 7위 '충격'60.30점 얻어… 미라이 나가수 1위·아사다 마오 2위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연속으로 실수를 범하며 충격적인 7위에 머물렀다. 김연아는 27일(한국시간) 새벽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0.32점에 예술점수(PCS) 30.28점을 합쳐 60.30점을 기록해 7위에 올랐다. 미라이 나가수(미국)가 70.40점으로 1위에 올랐고, '일본 피겨의 간판' 아사다 마오(일본)가 68.08점으로 뒤를 이었다. 60.30점은 김연아가 2006년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이래 세 번째로 낮은 점수다. 김연아는 2007-2008 시즌 그..

카테고리 없음 2010.03.27

김연아, 역대 최고 점수로 그랑프리 5차대회 쇼트 1위

’피겨 여왕’ 김연아(19.고려대)가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쳐 76.28의 역대 최고 점수로 1위에 올랐다. 이 점수는 지난 3월 세계선수권에서 김연아 자신이 세운 76.12점을 뛰어넘는 신기록이었다. 이로써 김연아는 그랑프리 7개 대회 연속 우승이 유력해졌다. 김연아는 15일 오전 9시부터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1980 링크’에서 시작된 2009-2010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 출전해 연기를 펼쳤다. 세계 랭킹 1위인 김연아는 전체 12명의 선수 중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했다. 오전 10시30분쯤 검은색 의상을 입고 빙판에 선 김연아는 영화 ‘007 시리즈’ 주제음악에 맞춰 물 흐르는 듯 매끈한 연기를 펼쳤다. 속도와 높이에서..

카테고리 없음 2009.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