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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 4·27 분당을 보궐선거 출마

손학규 대표, 4·27 분당을 보궐선거 출마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30일 4·27 분당 보궐선거에 출마키로 했다. 손 대표는 전날 밤 측근들에게 분당 출마 뜻을 밝혔으며 30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측근들이 전했다. 한 핵심 측근은 “주변에서 만류를 했지만 당을 위해 희생 어린 결단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손 대표의 이번 결정은 분당을에 나설 마땅한 후보를 찾지 못한 데다 당내 일각에서 제기돼온 ‘손학규 차출론’을 전격 수용함으로써 당내 입지 확대를 겨냥한 측면도 있는 것으로 정치권은 풀이했다. 이번 재보선은 현직 당대표가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여야간 명운을 건 대결이 불가피하게 됐으며, 야권 내부는 물론 여야의 차기 대권 지형과도 연계되는 의미를 띠게 됐다는 설명이..

카테고리 없음 2011.03.30

손학규 “검찰 특권, 반드시 근절해야“

손학규 “검찰 특권, 반드시 근절해야“ 민주당이 최근 청목회 사건 등으로 검찰과 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손학규 대표는 23일 “검찰에게 부여된 특혜와 특권은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KBS 제1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정당대표 연설에서 “헌법에 보장된 국민 기본권이 제대로 지켜지는, 말 그대로 민주주의가 후퇴하지 않게 하려면 검찰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권력과 검찰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검사가 옷을 벗고 청와대에 가면 다시는 검사로 재임용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검찰 예산을 법무부로부터 독립시키는 것이나 검사가 잘못을 해도 옷만 벗으면 되는 관행을 척결하고 검사가 뇌물수수 등의 죄를 범했을 때에는 변호사 개업을 못하도록 ..

카테고리 없음 2010.11.23

민주당 대표 손학규 선출

3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민주당 제2차 전국대의원회의가 열렸다. 당대표로 손학규 후보가 선출되었다. 돌아온 손학규, ‘한나라 출신’ 꼬리표 떼고 위풍당당 손학규가 야권의 중심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두고두고 그의 발목을 잡던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10·3 전당대회에서 떼고 비로소 민주당에 착근했음을 입증했다. 그로선 두 번째 당 대표다. 민주당이 대선에서 패배한 후 2008년 총선을 앞두고 경선 없이 대표에 추대됐지만, 이번에는 전국선거를 통해 명실상부한 당 대표 자리를 거머쥐었다. 이 같은 자신감을 반영하듯 손 대표는 취임 기자회견에서 “폭풍처럼 밀고 나가 호랑이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1970년대 재야 운동권 출신인 손 신임 대표는 영국 유학 후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카테고리 없음 201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