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선수단 4개종목 45명 확정
동계올림픽 선수단 4개종목 45명 확정 다음 달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제21회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한국선수단이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9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등 4개 종목에서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45명 전원을 파견하기로 했다. 남자 선수는 26명이며 여자 선수는 19명이다. 출전 선수 45명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당시 48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이다. 종목별로는 빙상이 28명으로 가장 많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이규혁(서울시청)과 이강석(의정부시청), 이상화(한국체대) 등 16명, 쇼트트랙은 이호석(고양시청)을 비롯해 10명, 피겨스케이팅 김연아(고려대)를 포함해 2명이다. 스키는 알파인 등에서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