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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선수단 4개종목 45명 확정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 20. 05:07


동계올림픽 선수단 4개종목 45명 확정
다음 달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제21회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한국선수단이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9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등 4개 종목에서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45명 전원을 파견하기로 했다. 남자 선수는 26명이며 여자 선수는 19명이다.

출전 선수 45명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당시 48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이다. 종목별로는 빙상이 28명으로 가장 많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이규혁(서울시청)과 이강석(의정부시청), 이상화(한국체대) 등 16명, 쇼트트랙은 이호석(고양시청)을 비롯해 10명, 피겨스케이팅 김연아(고려대)를 포함해 2명이다. 스키는 알파인 등에서 10명이다.

4인승과 2인승에서 모두 출전권을 획득한 봅슬레이는 강광배(강원도청)를 필두로 4명, 스켈레톤은 조인호 1명이며 바이애슬론에서는 2명이 이번 올림픽에 나간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2월12일부터 28일 까지 캐나다 밴쿠버와 휘슬러에서 열리며 한국은 금메달 6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선수단은 2월2일 태릉선수촌에서 결단식을 가진 뒤 박성인 단장을 비롯한 본진이 5일 밴쿠버로 출국할 예정이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