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살리기 사업이 대형 공기업을 빚더미에 앉힌다.
‘4대강살리기 사업이 대형 공기업을 빚더미에 앉히고 수돗물값을 끌어올린다?’ 7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해양위 국정감사에선 4대강 사업으로 인한 한국수자원공사의 천문학적 부채가 도마에 올랐다. 한나라당도 4대강 사업의 당위성은 인정하면서도 수자원공사의 부채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 7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국정감사에 앞서 국토해양부 4대강사업본부와 수자원공사 참석자들이 답변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 대전 연합뉴스 ●“4대강 사업이 재무 건전성 위협” 국감에선 수자원공사가 4대강살리기 사업으로 떠안은 8조원의 부채를 정부 지원 없이는 해결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자원공사가 제출한 장기 재무전망에 따르면 부채비율은 지난해 29.1%에서 2013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