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6

'오바마 원숭이에 비유' 미국 공화당 간부, 오바마 비하 이메일 사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원숭이처럼 묘사한 사진을 이메일로 여러 동료에게 보내 큰 물의를 빚은 캘리포니아 주의 공화당 간부가 18일 자신의 행동에 사과했다.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의 공화당 중앙위원인 메릴린 대븐포트(여)는 “내 이메일을 보고 언잖게 생각한 사람들에게 사과하면서 현명하지 못했던 행동에 대한 용서를 구한다.”라고 밝혔다. 대븐포트는 이어 “문제의 이메일을 받고 전달할 때 그것이 갖고 있는 역사적인 의미와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멈추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 자신은 “그리스도와 같이 생명을 존중하는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지만 불완전한 여성 신자”라면서 “앞으로 인종에 관계없이 다른 사람을 의도적으로 피해를 주거나 욕을 하는 짓은 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녀는 당초..

카테고리 없음 2011.04.25

“앞으로 신중하겠다”…안상수 대표 ‘자연산’ 발언 사과

“앞으로 신중하겠다”…안상수 대표 ‘자연산’ 발언 사과 대표직 사퇴 언급은 없어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연산’발언과 관련해 26일 오전 10시 50분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했다. 안 대표는 직접 준비한 사과문에서 “여당 대표로서 적절하지 않은 발언과 실수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앞으로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잇단 말 실수로 한나라당 일각에서는 안 대표의 대표직 사퇴설까지 나돌았으나 이번 사과문에서 ‘사퇴 언급’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안 대표가) 더 이상 묵묵히 넘어가선 안될 일이라고 판단한 듯 하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

카테고리 없음 2010.12.26

이명박 대통령, 세종시 수정 사과

이 대통령, 세종시 수정 사과 “국가 장래 위한 결정”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밤 '특별 생방송 대통령과의 대화' 프로그램에 출연해 세종시 수정으로 갈등과 혼란이 생긴데 대해 사과했다. 국가 장래를 위해 수도분할은 있을 수 없으며 세종시는 교육과학 중심 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취임이후 처음으로 세종시 문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 수정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이명박 대통령 : “안을 바꾸면서 혼란이 오게돼서 사회갈등이 일어난것에 대해 저는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대선때의 공약을 생각하면 후회스럽고 부끄러운 마음이라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세계적으로 수도를 분할하는 나라는 없고 대통령과 국회,행정부처가 떨어져 있게되면 비효율이 막심하다면서 국가를 위한 ..

카테고리 없음 2009.11.28

[태안반도] 사과를 깎을까요? - 온형근 : 당신에게서 희망과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No. 9 0 4 2008년 1월 25일(금) 사과를 깎을까요? 온형근 사과 깎으며 미소를 배운다. 가장 얇게, 끊어지지 않게 예쁘게 얼른, 모양내기다. 흔한 것은 맛을 내지 못한다. 제철에는 손이 가지 않는 것들 그러려니 했던 것이 사과를 만난다. 가는 곳마다 사과를 깎으면서 제가 사과를 깎을까요? 사과를 씹으면서 사과를 한다. 깎지 못해 못생긴 속내를 깎는다. 손님에게 내놓지 않는 무심을 벤다. 큰 강이 몇 번씩 범람하고 냇가의 길이 고쳐지고 바뀐 후 과수원으로 가는 길, 막힌 후에야 사과를 깎으면서 귀한 마음이 든다. 예쁘게 얇게 깎는 솜씨가 줄었지만 끊어지지 않게 깎을 수는 있어서 속내를 비비며 무심을 깎아낸다. 오늘 함께 나누기 때로는 흔한 사과로 보이더라도, 그 사람의 마음이 담겨있다면 조금은..

[태안반도] 사과를 깎을까요? - 온형근 : 당신에게서 희망과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No. 9 0 4 2008년 1월 25일(금) 사과를 깎을까요? 온형근 사과 깎으며 미소를 배운다. 가장 얇게, 끊어지지 않게 예쁘게 얼른, 모양내기다. 흔한 것은 맛을 내지 못한다. 제철에는 손이 가지 않는 것들 그러려니 했던 것이 사과를 만난다. 가는 곳마다 사과를 깎으면서 제가 사과를 깎을까요? 사과를 씹으면서 사과를 한다. 깎지 못해 못생긴 속내를 깎는다. 손님에게 내놓지 않는 무심을 벤다. 큰 강이 몇 번씩 범람하고 냇가의 길이 고쳐지고 바뀐 후 과수원으로 가는 길, 막힌 후에야 사과를 깎으면서 귀한 마음이 든다. 예쁘게 얇게 깎는 솜씨가 줄었지만 끊어지지 않게 깎을 수는 있어서 속내를 비비며 무심을 깎아낸다. 오늘 함께 나누기 때로는 흔한 사과로 보이더라도, 그 사람의 마음이 담겨있다면 조금은..

[태안반도] 사과를 깎을까요? - 온형근 : 당신에게서 희망과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No. 9 0 4 2008년 1월 25일(금) 사과를 깎을까요? 온형근 사과 깎으며 미소를 배운다. 가장 얇게, 끊어지지 않게 예쁘게 얼른, 모양내기다. 흔한 것은 맛을 내지 못한다. 제철에는 손이 가지 않는 것들 그러려니 했던 것이 사과를 만난다. 가는 곳마다 사과를 깎으면서 제가 사과를 깎을까요? 사과를 씹으면서 사과를 한다. 깎지 못해 못생긴 속내를 깎는다. 손님에게 내놓지 않는 무심을 벤다. 큰 강이 몇 번씩 범람하고 냇가의 길이 고쳐지고 바뀐 후 과수원으로 가는 길, 막힌 후에야 사과를 깎으면서 귀한 마음이 든다. 예쁘게 얇게 깎는 솜씨가 줄었지만 끊어지지 않게 깎을 수는 있어서 속내를 비비며 무심을 깎아낸다. 오늘 함께 나누기 때로는 흔한 사과로 보이더라도, 그 사람의 마음이 담겨있다면 조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