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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이티 주둔軍 콜레라 방역 비상

브라질, 아이티 주둔軍 콜레라 방역 비상 콜레라 창궐 아이티서 폭동 발생 아이티에서 콜레라 발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2천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이 아이티에 파병돼 있는 자국군의 방역 대책에 골몰하고 있다고 브라질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19일 보도했다. 브라질은 아이티에서 장-베르트랑 아리스티드 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미국의 요청에 따라 2004년 설치된 유엔 아이티 안정화지원단(MINUSTAH)의 평화유지군을 지휘하고 있다. 19개국 8천500여명으로 구성된 평화유지군 병력 가운데 브라질군은 2천200명이다. 이 신문은 아직까지 브라질 군병력 가운데 콜레라 감염자나 사망자는 없으나 콜레라가 수도 포르토프랭스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군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브라질 ..

카테고리 없음 2010.11.20

자동차 보험료 인상 등 하반기 물가 비상

자동차 보험료 인상 등 하반기 물가 비상 올 하반기 자동차 보험료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공공요금 인상이 가시화되고 있는데다 수입물가까지 오르고 있어서 하반기 물가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자동차 보험 적정 정비요금을 18% 인상했다. 이에 따라 손해보험업계는 차 보험료가 평균 3.4%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운전자 한 명이 내는 자동차 보험료가 올 2월 기준으로 연평균 64만 5000원임을 감안하면 2만 1930원이 오르는 셈이다. 여기에 자동변속기 차량 할인과 ABS 장착 차량 할인이 폐지되는 점을 고려하면 인상폭은 최대 10.9%에 이를 전망이다. 가스와 전기 요금 등 인상이 억제돼 온 공공요금도 연내에 줄줄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가스 요금은 7월 중 원가연동제가..

카테고리 없음 2010.06.21

구제역 확산 비상

구제역 확산 비상…2002년 발생과 ‘닮은꼴’ 잠복기 거쳐 잇따라 발생, 축산인 등 매개 추정 방역당국, 아직 광역 확산 안돼 방역 총력 지난 7일 경기도 포천시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 감염이 처음 확인된 뒤 8일 동안 3곳 농장에서 추가 감염이 확인, 질병 확산이 현실화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2일 침 흘림 등 구제역 증상을 보인 젖소를 진료한 수의사로부터 첫 신고를 받았으나 간이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자 별다른 조치 없이 수의사가 인근 지역 농장을 다니도록 하는 등 초동대처 미흡으로 결국 4곳 농장으로 구제역이 확산됐다. 추가 발병 3곳 농장은 청산면 첫 발생농가에서 3.5㎞, 650m, 950m 떨어진 곳으로 위험지역(반경 3㎞ 이내) 또는 경계지역(3~10㎞) 내에 있다. 이들 농장은 수의사와 접촉..

카테고리 없음 2010.01.16

ㆍ“세종시 블랙홀 현실화” 지자체 비상

충청 다시 부글부글… 삼성 모시기 나섰던 천안·아산 등 발끈 ㆍ“세종시 블랙홀 현실화” 지자체 비상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를 앞두고 충청권 자치단체·주민들의 우려와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떠오른 ‘정국의 핵’ 정운찬 총리가 6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세종시 수정안 초안을 보고하면서 세종시 문제가 새해 정국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말 충남 연기군 세종시 현장에서 밤에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김정근 기자 특히 삼성의 세종시 입주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동안 ‘삼성 모시기’에 온갖 정성을 다해온 충남 천안·아산시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다른 지자체들도 ‘세종시 블랙홀’ 우려가 현실화했다면서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천안·아산시는 삼성 이전설이 알려지면서 초비상이 걸렸다. 지역..

카테고리 없음 201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