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지사 뉴욕항 입국기록 발견 독립운동가 안창호 선생과 이상설, 이위종 선생 등의 1900년대 초 미국 뉴욕항 입국 기록이 발견돼 우리 정부에 전달됐다. 뉴욕 총영사관은 오늘 미국 엘리스 아일랜드 재단으로부터 독립운동가 세명의 입국기록이 담긴 자료를 전달받아 한국 독립기념관 등에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욕항 입국 기록문서에는 1911년 9월 3일 코리아 국적의 교육자로 적힌 안창호 선생이 입항한 것으로 나와 있고, 이보다 3년 앞선 1907년 8월 1일에는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했던 이상설 이위종 선생이 배편으로 뉴욕에 입항한 것으로 돼 있다. 이에 대해 뉴욕 총영사관 관계자는 이상설 이위종 선생은 고종의 밀사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참가했다가 현지에서 이준 열사는 분사하고, 나머지 두 분만 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