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4

명예 회복을 다짐한 박태환

“아시안게임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 명예 회복을 다짐한 박태환(21·단국대)이 전지 훈련 차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로 출국했다. 박태환은 출국 인터뷰에서 “신임 마이클 볼 코치와 첫 훈련인데 많은 훈련량을 요구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나 역시도 훈련을 많이 하는 걸 좋아해 열심히 하겠다“고 새해 첫 전지훈련 목표를 밝혔다. 오는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부활의 계기로 삼으려는 박태환은 호주 브리즈번의 세인트피터웨스턴 수영클럽에서 마이클 볼 전담코치와 훈련을 쌓게 된다. 새 전담코치에 대한 만족감과 기대감 때문일까. 박태환의 얼굴 표정은 다른 때보다 밝았다. 몸 상태도 매우 좋아 보였다. 박태환은 “이번 전지 훈련에서 볼 코치와 장거리 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인 것으로 안다“며 볼 코치..

카테고리 없음 2010.01.16

로마 세계 수영선수권 박태환 금빛 레이스 준비완료

박태환, 금빛 레이스 준비 완료 박태환선수가 로마 세계 수영선수권 경기가 펼쳐질 포로 이탈리코 수영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박태환은 펠프스, 멜룰리, 장린 등 강력한 라이벌들과 함께 훈련을 하면서도 챔피언의 여유를 잃지 않았다. 로마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인 포로 이탈리코에서 박태환이 시원하게 레이스를 펼친다. 경기가 열릴 주경기장에서 본격적인 첫 훈련, 박태환은 분위기가 좋다면서 활짝 웃었다. 박태환 선수: “물도 잘보이고 수영 잘되고 기분 좋다“ 박태환 뿐만 아니라 황제 펠프스와 멜룰리 등도 포로 이탈리코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박태환은 미국 전지훈련을 함께 한 멜루리와는 반갑게 인사했다며, 경쟁자들에 대해 경계심을 갖기보다 함께 즐기고 싶다며 세계적인 선수다운 여유를 보였다. 지난..

카테고리 없음 2009.07.25

세계신기록을 향한 박태환

박태환, 7년 묵은 400m 세계신 깬다!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20.단국대)은 2009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려고 출국하면서 “세 종목 모두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그리고 1,500m에 출전한다. 자유형 400m에서는 2007년 멜버른 세계 대회와 2008 베이징올림픽 때 금메달을 땄고, 200m에서는 멜버른 대회 동메달, 베이징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26일 오후(한국시간) 자유형 400m 예선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세계 제패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현재 자유형 400m 우승은 물론 7년 묵은 세계 기록까지 깨뜨릴 유력한 후보다. 자유형 400m 세계 기록은 은퇴한 '인간 어뢰' 이안 소프..

카테고리 없음 2009.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