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출사표 낸 사람은 누구? 4·27 재·보궐선거가 오는 8일로 꼭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지역별 예비 후보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MBC 전 사장들 간의 대결이 유력한 강원지사 선거는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예비후보 출사표를 던진 인물만 총 5명이다. 한나라당에서는 지난 2일 입당과 함께 출마를 공식 선언한 엄기영 전 MBC 사장과 함께 이호영 전 이명박 대통령(예비) 후보특보, 최흥집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에서는 의원직을 사퇴하고 출마결심을 굳힌 최문순 전 의원이자 전 MBC 사장이 현재까지는 유일하지만 조일현 전 의원도 6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의사를 밝힌 만큼, 오는 7일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무소속에서는 숭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