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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하다 남편 혀 깨물어 반 토막 낸 아내, 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2. 10. 03:24


굿나잇 키스 하다 남편의 혀를 깨물어 반 토막 낸 아내가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인근에 거주하는 카렌 루더스(사진, 59)는 6일(현지시각) 밤 11시쯤 잠자기 전 욕실에서 굿나잇 키스를 하던 중 갑자기 남편의 혀를 꽉 깨물었다. 70대 후반의 남편은 고통에 못 이겨 비명을 질렀지만 아내는 막무가내 남편의 혀를 깨물어 반쪽을 냈다.

이윽고 남편은 어둔한 목소리로 911 전화신고 했다. 곧바로 경찰이 출동했을 때 아내는 피범벅이 된 채 크리스마스 캐롤과 새해의 경적을 울리고 있었다. 경찰이 체포하려 하자 아내는 커피를 내던지며 완강히 저항했고, 경찰은 재판 결과에 따라서는 최대 징역 25년까지 선고받을 수 있는 형량의 중범죄로 체포하였다.

경찰은 바닥에 떨어진 남편의 혀를 찾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다행히 남편의 혀 봉합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 현재 입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은 아내 카렌이 최근 며칠 동안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고 진술하며 아내의 구속을 원치 않는다고 진술했다.

위스콘신 언론에 의하면 남편은 그 아내의 체포를 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경찰은 아내를 가정 폭행혐의로 구속, 정신과 상담을 받은 후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애틀랜타=앤드류 리 │문화복지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