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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규 검찰총장 “사실이라면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

김준규 검찰총장 “사실이라면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관련이슈 : PD수첩 '스폰서 검사 의혹' 보도 파문 대검찰청은 21일 검사 향응ㆍ성접대 의혹 파문과 관련, 김준규 검찰총장 주재로 비상간부회의를 열었다. 이자리에서 김 총장은 “제보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검찰로서는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이라며 “진상규명이 우선돼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엄정한 조치가 따라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고 조은석 대검 대변인이 전했다. 그는 또 “지난 과거의 잘못된 행적이었다면 제도와 문화로 깨끗하게 청산해야 하고 그 흔적이 현재에도 일부 남아있다면 단호하게 정리돼야 한다”며 “검찰이 변화와 변모 중에 있지만 다시 한번 재정립할 기회로 생각하자”고 강조했다. 검찰은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해 사실관계를 우..

카테고리 없음 2010.04.21

김준규 검찰총장 취임

발상 전환-격식 파괴’ 김준규 검찰총장 취임 김 총장은 20일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취임했다. 2년의 임기를 시작한 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높다. 기존 검찰총장과는 차별화되는 독특한 스타일 때문이다. 서울대 법대에 진학하기 전에는 미술을 전공하려 했었고, 진로를 바꾸는 바람에 재수를 한 이력도 독특하다. 이 때문에 신임 검찰총장에 대한 검찰 내외의 시각은 ‘기대 반, 우려 반’이다. 그의 스타일이 검찰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와, 경직된 검찰 조직과 불협화음이 생길 것이라는 걱정이 교차하는 것이다. 김 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불필요한 일을 과감히 버리고 검찰 본연의 임무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일하던 2005년엔 검사의 해외 출장 때 멀티태스..

카테고리 없음 2009.08.21

차기 검찰총장 내정자에 김준규 전대전고검장.

김 준규 내정자 검찰 사퇴 25일 만에 수장에 등극 ▲ 차기 검찰총장에 내정된 김준규 씨 중도 낙마한 천성관 전 서울지검장을 대신해 차기 검찰총장에 내정된 김준규 전 대전고검장은 스스로 검찰을 떠난 지 한 달도 채 못 돼 다시 친정의 수장으로 복귀했다. 김 내정자는 자신의 사시 1년 후배인 천 전 지검장이 기수를 파괴한 파격 인사를 통해 차기 총장으로 발탁되자 조직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지난달 22일 검찰 수뇌부 가운데 가장 먼저 용퇴의 뜻을 밝혔다. 사법연수원 후배나 동기가 총장에 오르면 원활한 지휘권을 행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자 검찰 고위 간부들이 스스로 물러나는 관행에 따른 것이었다. 김 내정자는 25년의 검사직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여겼던 대전고검장 퇴임식에서 “스스로 바로 서면 외부에..

카테고리 없음 2009.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