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3

발신번호 조작금지법 2년째 국회서 '쿨쿨'

발신번호 조작금지법 2년째 국회서 '쿨쿨'상임위서 계류..경찰 “보이스피싱 방지위해 조속통과 필요“ 최근 발신번호를 조작해 경찰을 비롯한 공공기관 등에서 전화하는 것처럼 속이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발신번호 조작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이 2년째 국회에서 잠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산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부산시의원 A(64) 씨는 지난 7일 오후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직원을 사칭한 한 남자에게 은행 보안카드 번호를 불러주는 바람에 현금 1천700여만원을 날렸다. 시민단체 간부 출신인 A 씨는 처음에 보이스피싱을 의심했으나 휴대전화 액정에 '국제전화'임을 알리는 서비스가 제공되기는커녕 경찰청 민원 통합안내센터 전화번호가 떴기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처럼 발신번호를..

카테고리 없음 2010.01.15

故 김대중 前 대통령 영결식 국회서 엄수

故 김대중 前 대통령 영결식 국회서 엄수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23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각계 인사 및 시민의 애도 속에 엄수됐다. 영결식은 국민의례와 묵념에 이어 고인 약력보고, 장의위원장인 한승수 국무총리의 조사와 평화민주당 총재권한대행을 지낸 박영숙 미래포럼 이사장의 추도사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천주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의 종교의식이 거행됐으며 DJ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고 유족 등 참석자들의 헌화가 뒤를 이었다. 성악가 김영미 씨와 평화방송 소년소녀합창단이 ‘그대 있으매’와 ‘우리의 소원’을 불렀고 이어 3군 조총대원의 조총 발사 의식을 끝으로 1시간 10분에 걸친 영결식이 마무리됐다. 이날 사회는 연극배우인 손숙 전 환경부 ..

카테고리 없음 2009.08.25

청와대 “ 미디어법은 국회서 처리할 사안“

청와대 “미디어법은 국회서 처리할 사안” 청와대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미디어법 처리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미디어법은 국회에서 여야간 대화를 통해 처리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미디어법은 이미 여야가 6월 국회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국민과 약속한 사안으로 이는 지켜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참모도 여야간 에 이미 합의한 사안을 민주당이 뒤늦게 번복하면서 영수회담을 제안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면서 대국민 약속을 지키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참모는 박근혜 전 대표 발언과 관련해 진의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당혹스러운 게 사실이며, 실제로 미디어법안에 반대표를 던진다고 말했다면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

카테고리 없음 2009.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