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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1년 구형

신정환,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1년 구형 검찰은 1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525호(형사 10단독, 부장판사 이종언)에서 열린 신정환의 첫 공판에서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신정환은 지난해 8월28일부터 9일간 필리핀 세부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자신의 돈과 지인에게 빌린 총 1050만원으로 바카라 도박을 했고, 일행들이 모두 귀국한 뒤에도 혼자 남아 필리핀에서 롤링업자에게 2억원을 빌려 도박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신정환은 “죄송하다.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 앞으로 사회에 대한 봉사를 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신정환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이다”며 “도박을 위해 출국한 것이 아니고, 현재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재활..

카테고리 없음 2011.05.18

검찰, 한명숙 前 총리에 징역 5년 구형

검찰, 한명숙 前 총리에 징역 5년 구형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한 전 총리는 마지막까지 혐의를 부인했다. 한 달 동안 이틀에 한 번꼴로 숨가쁘게 열린 재판도 이제 막바지.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 징역 5년에 추징금 5만 달러를 구형했다. “누구보다 모범을 보여야 할 최고 관직에 있던 사람이 민간업자로부터 청탁과 함께 돈을 받아 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심하게 떨어졌다“는 것이 검찰의 구형 이유이다. 또 “고위직을 두루 역임하고도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기는커녕 침묵과 거짓으로 일관하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내내 담담한 표정을 유지했던 한 전 총리는 최후 진술을 통해 “증거 없이 추정으로만 기소당하는 게 이해..

카테고리 없음 2010.04.03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 황우석박사에게 징역4년 구형

검찰, 황우석 박사 징역 4년 구형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으로 기소돼 3년 넘게 재판을 받아온 황우석 박사에게 징역 4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어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 심리로 열린 황 박사의 결심 공판에서 “한 연구자의 올바르지 못한 연구 태도와 과욕 때문에 국민들이 큰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또 과학계에 시금석이 될 중대 사건인 만큼 묵묵히 연구하는 많은 과학자들을 위해 엄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 박사는 최후 변론에서 “사기꾼이란 낙인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떠올릴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한 약속은 머지않아 실현될 거라며 다시 기회를 준다면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황 박사의 변호인은 과학적 정밀성에 대한 비난은 감수하겠지만 형사 처벌 영..

카테고리 없음 2009.08.25

삼성 이건희 징역 6년 구형

이건희 징역 6년 구형…“모든 책임 내게 있다”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삼성SDS 배임 사건과 관련해 열린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6년에 벌금 3천억 원이 구형됐습니다. 조준웅 삼성 특별검사는 오늘 오후 서울고법 형사4부 심리로 열린 이 전 회장의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에서 “대법원에서 다시 판단하라고 한 삼성SDS의 손해액은 1539억 원으로 봐야한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특검측은 “다른 방법으로 손해액을 계산하더라도 손해액이 최소한 320억 원에 이르는 만큼 가중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이학수 전 부회장과 김인주 전 사장에게는 징역 4년이, 삼성SDS 김홍기 전 사장과 박주원 전 경영지원실장에게는 징역 3년이 각각 구형됐습니다. 이 전 회장은 ..

카테고리 없음 2009.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