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3

폭설에 극심한 교통 혼란

새해 첫 평일인 4일 새벽부터 서울지역에 폭설이 내려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곳곳에서 지ㆍ정체가 이어지는 등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빙판길을 우려한 시민 상당수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몰렸으며, 직장마다 지각사태가 속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눈은 새벽 5시께부터 내리기 시작해 3시간을 조금 넘긴 오전 8시10분 현재 무려 10cm 넘게 쌓였다. 올해 들어 최대 적설량인 데다 영하권에 머문 기온 탓에 쌓인 눈이 녹지 않으면서 서울 시내 대부분 도로는 곧바로 빙판길로 변했다. 이 때문에 시내 곳곳의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에서는 바퀴가 헛도는 차량이 뒤엉켜 큰 혼잡이 빚어졌고, 대부분 도로에서도 차량 지체와 서행이 반복됐다. 서울 중구 퇴계로에서 한남동 방면의 남산 1호와 3호 터널에서는 차..

카테고리 없음 2010.01.04

열리는 동남권 교통 대동맥, 경인년 달린다

열리는 동남권 교통 대동맥, 경인년 달린다 거가대교 사이로 솟아오르는 '희망의 해' 부산 가덕도와 경남 거제시 장목면을 연결하는 거가대교 공사가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었다. 오는 12월 거가대교가 개통되면 부산과 거제는 동일 경제·문화권으로 탈바꿈한다. 거가대교 3주탑 사장교 위로 새해의 희망을 상징하는 붉은 해가 솟아 오르고 있다. 희망찬 경인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부산은 핵심 도로망 개통으로 동남권은 물론 수도권까지 아우르는 교통·문화·경제 교류 거점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산∼거제 연결도로, 부산∼대구 경부고속철도(KTX) 등 국가 대동맥 역할을 할 새로운 교통로가 열려 부산은 각 지역과 보다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김해 경전철도 1월부터 시운전을 시작해 운행 준비..

카테고리 없음 2010.01.02

용인시 교통 혼잡지역 14곳 개선

용인시 교통 혼잡지역 14곳 개선 용인시(시장 서정석)는 교통 혼잡 지역 소통개선사업으로 국도42호선, 국지도23호선 등의 주요 교차로 14개 지점의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교통혼잡지역 소통개선사업은 교차로 기하구조와 통행체계 개선,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등 저비용으로 단기간에 소통효율과 안전도를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용인시는 도비 3억 9천6백만원, 시비 15억 8천 4백만원 등 공사비 19억 8천만원을 들여 18개 지점에 공사를 추진해 이 가운데 14곳을 완료했다. 국도 42호선 수원IC∼신갈오거리, 양지 사거리, 영덕동 두진아파트 입구, 국지도23호선 마북동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앞, 보라동 현대모닝사이드앞 구간은 보도와 차로 폭원 등을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해 차량 통행속도가 ..

카테고리 없음 200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