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이리스', 광화문광장 '점령'
드라마 '아이리스', 광화문광장 '점령' 이병헌, 김태희가 출연하는 KBS 2TV 대작 드라마 '아이리스'가 29일 오전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서울시의 협조로 광화문 광장과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촬영을 시작한 '아이리스' 제작진은 이날 북한 테러리스트들과 NSS(국가안전국) 요원들의 시가지 총격전을 찍는다. 서울 한복판 광화문에 북한 테러리스트들이 핵무기를 숨겨놓았다는 첩보를 입수한 김현준(이병헌 분)과 김선화(김소연), 최승희(김태희)가 핵무기가 터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달려오고, 테러리스트들과 한판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다. 총격신과 폭파신 등이 예정돼 있다. 스태프는 오전 3시께부터 광장에서 촬영 준비를 시작했으며 오전 7시부터 이병헌, 김소연, 장동직 등의 배우들이 촬영에 돌입..